어릴떄부터 난 왜 앞머리가 별로 없나 생각만했지
전 제가 탈모인지도 몰랐습니다 ㅋㅋ
주위에서 특별히 탈모라고 얘기안하고 곱슬머리에 내리는 스타일이라 눈치채지 못했나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친이
"오빠 앞머리 탈모인거 알지?"
"내가 탈모야???"
"웅"
바로 미용실가서 머리자르면서 미용사한테
"저 탈모에요?ㅜㅜ"
라고물었더니 엠자 탈모진행중이다라면서 효과좋은 샴푸 추천을 하더군요
가격이 사악하더군요~
일단 거절하고 병원가서 처방전받고 약2달치 받으니까 약 10만원돈 나가더군요
인터넷 폭풍검색을 통해
"샴푸는 효과없다"
"약이 답이다, 외국약은 싸다"
라는걸 알고 그때부터 피나1mg ,비오틴5000mcg,뻣뻣한샴푸로 직구해서 6년차 복용하고 있네요
한떄 오메가3도 먹고 종합비타민도 먹고 그랬지만 귀찮아서 안먹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주위에서는 탈모라는걸 모르고 제가 약먹는다고 하면
"뭐하러먹냐" "너정도면 먹을필요없어" "니가 왜먹어?"
이런소리 나오는거보면 성공적인거 같습니다.
M자는 유지정도며 머리는 잘 안빠지는거 같습니다
아버지랑 친형이 탈모인데 나는 약때문에 버티고 있는거 같다
이생각떄문에 약을 끊지 못하고 있네요.
6년동안 먹으면서 부작용은 없었고 먹는것도 귀찮아서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도 먹고 그러다가
최근부터는 다시 하루한알 지키고 있습니다.
샴푸는 비누처럼 뻣뻣한샴푸 (뻑뻑 아닙니다 ㅋㅋ) 로만 쓰는게 탈모인들한테는
머리숯이 조금이라도 많아 보이는거 같습니다.
탈모에 도움이 된다라는건 아닙니다.
머리에 뭐가 좋다 ,좋더라~
이런얘기는 처음부터 듣지도 믿지도 않고
염색이나 파마도 마음대로 하고 삽니다
어파치 불치병이라 생각하고 사니까 마음 편안한거 같아요~
안되면 나중에 이식수슬 하면 된다 이생각으로요
내용은없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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