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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탈모에 대한 단상

  • 21년 전

  • 2,191
0
오늘 길을 가다 우연히 뒤에 따라 오는 아저씨 셋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 아저씨가 "나는 도대체 머리 빠지는 사람들 어떻게 머리가 빠지는지 이해가 안되" 그러더 군요.
순간 뒤를 돌아보니 그 이야기 한 아저씨는 머리가 생생하더군요.
약간 곱슬거리는 짧은 머리인데 아주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머리숱이더군요.
정말이지 머리가 심하게 곱슬거리거나 새치가 무지 많은 머리라도 붙어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게다가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적은게 훨 낳지 그야말로 벗겨지는 머리는 참담하기 까지 합니다.ㅜㅜ
키 173에 몸무게 52인 저에게 보는 사람들마다 너무 말랐다고 살좀 찌라고 말합니다.
저도 살은 쪄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한번도 심각하게 고민한적은 없어요.
근데 탈모는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괴롭네요.
어쨌거나 저는 조만간 완벽한 발모제가 나올것이란 믿음을 간직하고 하루하루 견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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