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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프로스카 --> 아보다트 --> 핀페시아 + 미녹시딜 (??)

  • 7년 전

  • 1,656
7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의 중고신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모발 상태(각각 90%와 75% 수준까지 탈모)을 보고 자란지라,
대학때부터 탈모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때는 검은깨, 검은깨, 하수오 등등 여러가지 시도도 해보고,
샴푸도 유기농으로 골라써보구요.
하지만 여기계신 여러분들처럼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구요.

대학부터 조금씩 숱이 줄어든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20대 후반에는 고민이 훨씬 심해져서, (2000년경쯤)
그때부터 프로스카를 쪼개어 먹기 시작했네요.
처음엔 확실히 모발이 굵어지는 느낌이 들었구요.
나중엔 발모 효과보단 더 이상 탈모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느낌에 위안을 삼았어요.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져야 해서,
프로스카를 끊고 건강한 두 남자아이를 가지게 되었구요.
그 사이 나이탓도 있는지 20대에 비해선 다시 이마선이 위로 올라갔구요.

그래서 8년전부터는 다시 아보다트를 먹으며 관리를 시작했어요.
확실히 뭔가 새로운 약을 먹고 3개월후엔 효과를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는 탈모방지 효과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거죠.

지금은 아는 지인이 인도에 있어서,
오시는 길마다 몇 년치 핀페시아를 핸드캐리 해주셔서,
고맙게도 경제적인 부담없이 탈모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미녹시딜에는 관심을 안가졌는데,
먹기 편한 알약 타입이 있다고 하니 미녹시딜도 함께 시도해 봐야겠네요.
다만, 바르는게 좋을지 먹는 타입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좀더 후기를 확인해 보고 골라야 겠어요.

그리고 요즘 셀리턴이 판매하는 헬멧이나 빗모양인데 안에서 LED 가 나와서 헤어관리를 해준다는 기기들이 종종 보이던데, 원론적으로 혈류량을 증대시켜 건강한 모공을 만들어 헤어관리를 해준다는 의미인데, 의료기기로써의 가치는 없어 보인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그럼 오늘도 모두 득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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