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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대 중반..여자...탈모 9년차 접어듭니다..깝깝하네여 ㅜㅜ

  • 21년 전

  • 1,418
0
머리에 넘 신경쓰지 마세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전 지금 공무원 생활을 하는데 시험볼땐 머리땜시 고민많이 했죠..
그러나 고민만큼이나 머리는 대수롭지 않습니다. .특히 공무원사회에서
는 머리없다고 차별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저두 아직껏 신약이 나왔나 하고 대다모에 들리는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여^^대다모 갑한진 꽤~됐는데^^
>늘 님들이 써놓은 글보구 위로삼구, ,혼자 눈물훔치다 나가구 그랬는데ㅋㅋㅋ궁상그 자체죠^^ㅋㅋㅋ
>답답한데 어디다 속시원히 말할대두 없구,,이글두 올리게 될지 모르겠네여^^
>
>전 20대 중반(혹 아는사람이 눈치라두 챌까봐 나이 공갤 못하겠네여 이해해 주세여^^)인데
>탈모 9년차에여~~전 후천적이에여 스트레이트로,,
>
>중학생때 제가 워낙 곱슬이니깐 친구가 스트레이트점 하라구 꼬시더라구영
>자기가 다른 친구도 해줬다나 어쨌다나 하면서..
>집에서 안해주면 자기가 해주겠다고하면서...제가 귀가 얇거든여ㅋㅋ
>
>해달라니 집에선 안해준다더라구영,,그래서 친구한테 머릴 맡겼구...
>약 한통을 제 머리에다 다 쓰고 약이 굳을만하면 덧바르고..두피에 닿게 바르고..
>그 친구가 그렇게 해주더라구여..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ㅠㅠ
>집착하는 제 성격이 인생을 이리 만들었네영,, 제 팔자겠쪄ㅜㅜ이케 생각하는게 맘이 편해여 ㅋㅋ
>첨이자 마지막 파마가 됐다는.. ㅋ 지금은 있는머리라도 살리겠단 생각에 다른건 엄두도 못내영
>
>그땐 어린마음에 빠져도 좋으니 이뿌게만 됐으면 했어요
>당연히 다시 나겠찌..라는 생각과 함께 ㅋ안나더라구여 ㅠㅠ
>처음으로 부모님 말씀에 오기 부린건데 벌치곤 넘~~하단 생각이 드네영
>
>그렇게 사춘기 시절을 보내구 다들 그런거 있져
>이렇게만 안됬어두 뭔가달라졌을꺼야 ㅋㅋ 저두 그래여
>비탈모인이었을땐 잘 놀구, 공부 잘하구, 운동두 잘하구그랬었는데^^
>
>그런데 탈모인이 되구나선 되는게 없더라구여,,,
>전 변한게 없는데 주위에선 절 다른시선으루 보구..
>
>일찍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어여 근뎅 4~5년이 되가는데 합격 한번 못하구 이러구 있네여
>하루 공부하구 이틀 울고, 이틀 공부하구 삼일 울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힘들어서리 ㅋㅋ
>남들같이 공부만 파고 싶은데...핑계일수도 있구..
>모든게 다 억울해여ㅠㅠ 죽고싶다라는 생각두 많이 했지만 도저히 억울해서 못죽겠더라구여..
>
>어쨌든 이렇게 된거 맘 고쳐먹먹자 다짐한게 수억번두 더 되여 근데 2틀을 못넘기구 또 우울증ㅋㅋ
>전 해본머리스탈이라곤 단발머리에서 하나루 질끈 동여매는것밖엔 못해봤네여
>
>전 제게 어울리는 스탈이 뭐지도 모르겠구 사진도 다 복사판이래니깐여 ,,하나루 질끈 ㅋㅋ
>남들 다가는 미용실두 못가구....한번 눈 딱 감구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용실언니가 짜증나게 해서 ㅜㅜ
>
>다 이해해주는 고마운 남자친구가 있는데..여자로써의 탈모라는 제 지금 모습이
>왠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여~ㅜㅜ챙피하기두 하고
>헤어질까라는 생각 수십번은 더 하게되네영
>
>원망 투성이에영 그친구 원망 ,부모님 원망..부모님껜 정말 죄송한데,,
>그 친구만 없었어도..집에서 해줬더라도...내가 막내만 아니었더라도...이러다 나아주신것까지 원망하게 생꼈어여 ㅋㅋ
>
>다른 친구는 몰라두 친구는 평생 연락 하면서 살라구여,,
>어떻게 망가지나 꼭 지켜 볼꺼에요 남 인생 이케 만드어 놓으면 언젠가는벌 받겠지라는 생각으로
>
>평생중에 8년밖에 속알일 안했는데
>남은 40~50년은 어케 살아야 할런지,,, 결혼이라두 해서 애 나으면 감당 못할텐데..
>
>아긍 글이 넘 길당 ~~어제 오늘 넘 심란해서~^^모두 득모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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