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머리 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일이란 게 결국 익숙하고, 안 익숙하고의 문제 같아요.
탈모라는 것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아 당사자는 물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그렇듯이...
머리 밀고 다니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서....
그것도 익숙한 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가발을 어디서 맞추냐도 중요하지만... 맟추고 나서 관리가 더 중요해요
>제가 전에 가발썼을때 3~4일에 한번씩 받았어요 한 3년 전이었구요 갈때마다 만원씩 깨지죠...
>가발을 한 1년 착용했는데 1년동안 3~4일에 한번씩 가서 관리받았어요
>가발착용한게 너무 답답했거든요...
>근데 제가 느낀건 확실히 혼자서 거울보고 스타일내고 하는것보다 관리해주는데 가서 전문가에게
>부탁하는게 좋다는거에요
>혼자서 거울보고 하다보면 시간 엄청나게 가요... 원하는 스타일이 잘 안나오자나요..
>원하는 스타일이 나온다해도 자기합리화라고 해야하나? 내눈에만 좋게 보이는거죠
>전 그래서 가발쓴뒤로 3~4일에 한번씩 관리 받았어요 1년동안 착용했으니까 돈 엄청 깨졌죠...
>관리받을때도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말해서 바꿨어요 바꾸다 보니까 여자분이 오시더라고요
>근데 아주 기술이 좋았죠.. 그래서 그분과 3~4일마다 보게됐죠 그러다 보니까 가족같이 신경을 아주 많이 써주셨어요
>일하면서 잘생겼다는 소리 엄청 들었어요 상상도 못했죠 뮤직비디오에 출연섭외도 들어와서 모가수..뮤직비디오도 찍었어요
>군대에서 부터 머리빠져서 모자만 쓰고 피씨방에서 폐인생활하다가 서울올라가서
>일때문에 가발을 썼는데.. 인생이 이렇게 바뀔줄은 몰랐죠
>제가 머 돈이 많아서 관리를 자주받았던게 아니구요 TV보면은 가발광고 많이 나오잖아요
>그사람들 정말 가발 티 안나죠.. 머겠어요 전문가에게 관리를 잘 받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생각했죠.. 가발을 쓰는 이유가 머냐... 이왕 쓸바에 확실히 쓰자.. 머 이런식의 생각...
>근데 지금은 그냥 빡빡밀고 다녀요.. 아무리 관리를 자주받고 쌩쑈를 하고 남들이 못알아보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 자신이 너무 싫더라구요.. 머리도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지금은 머리 빡빡밀고 그냥 다니고 있어요
>머리 밀고 정장입으니까.. 간혹 감옥갔다왔냐... 조폭이냐.. 등등 말도 많이 듣고 사람들이 시선이
>나한테 몰리는거 같기도 하는데 잠시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도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사람들 시선 잠깐이에요..
>머든지 처음이 어렵다고 생각해요... 근데 한번 두번 하고나면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가발썼을대 자유롭게 하지 못했던걸 지금 하고있어요... 싸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등 너무 좋아요 지금이..
>우리나라 탈모인이 정말 많타던데... 전 별로 느낄수가 없어요..
>왜냐구요?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나이드신분들빼고 젊은 사람들 머리숱 없는걸 본적이 없어요
>다들 집에 밖혀서 나오질 않거나... 모자를 쓰고 다니거나... 가발을 착용해서 그렇겟죠...
>우리 대부분이 머리를 빡빡 밀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때론 더 낳아보이는 외국문화를 보고 부러워하곤하죠...
>우리 스스로가 우리나라도 그렇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탈모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를 비판하고 외국을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우리가 먼져 실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머리숱 많은사람들이 미쳤다고 머리 밀고 다니겠어요?
>창피해 하지 말고 부끄러워 하지도 말고 남들 시선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자유를 누리는 거에요..
>차츰차츰 그런사람들이 늘어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면 우리나라도 탈모인들이 부러워하고 동경했던
>나라가 돼는거죠.. 검은 머리와 빡빡이 비율이 1:1인 그런나라... 빡빡 밀고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나라...
>말하다 보니까 글이 주제를 벋어나서 길어졌네요 ㅎㅎ 점심때 반주로 술을 한잔했더니 ㅋㅋ
>아무튼 남들 신경쓰지 말고 자유롭게 살수있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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