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생각하기도 싫지만 떠올리기도 싫지만 거울을 보면 언제나 현실이 되고마는 가슴아픈 일입니다. 남들에게 부끄럽고 해서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내 자신도 싫고 무슨 병자도 아니면서 약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내 모습이 안타깝고 이런 고민하며 나의 인생에 발전적인 시간을 다 빼앗기고 마는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정말 의사란 놈들 제약회사는 눈이 벌게서 한푼이라도 더 빼먹을려고 하는 현실에 배도 아프고 근데 가만히 보면 정말 문제는 우리들 자신인것 같네요. 우리 스스로가 부끄러워 서로를 가릴려고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깝고 이렇게 말하는 제 자신도 모자를 벗을 약을 끊을 용기가 없습니다. 탈모가 왜 부끄러운 일이 되어버렸을까요? 과연 남들이 탈모인을 정말로 우습게 생각할까요? 알수가 없네요. 우리들 스스로가 우리들 그리고 우리의 자식들 우리의 아버지들 모두를 부끄럽게 하고 있는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도 한심하네요. 어젯밤에 누워서 멍하니 했던 생각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꿀수는 없을까요? 전국 모임을 만들어 미디어에 로비를 해 사회의 대머리들의 이미지를 쇄신했으면 하는 생각. 모두들 기일을 정해 모자와 가발을 벗고 밀고 다닐 사람을 밀고 다니면서 외국처럼 흔히 볼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건 어떨까요? 마치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기 위한 계뢱을 짜는것 같은 기분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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