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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심정 이해합니다..

  • 21년 전

  • 1,005
0
저도 비슷한 심정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못하고잇죠..

그리고 절 좋아해주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사람은 제가 탈모인걸

알고서는 갑작스레 연락이 없더군요... 제가 탈모인걸 알게되면
(다른 사람은 다 눈치채는데 이분은 조금 늦게 눈치 채더라구요..-,.-;)

절싫어할거란걸 알고 일부러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좋아한다 말못하고

절 좋아해준 사람한테도 그사람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뭐.. 예상대로 그분도 제가 탈모란걸 알고나니 연락이 끊겼지만 말이에요..

예전에 제 성격 진짜 좋았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빨이라고 하죠? 무지하게

잘생긴편은 아니지만 말빨이 죽여졌죠.. 19살 20살때에는 여자 진짜 우습게

생각했쬬.. 저 좋다고 쫓아다닌 애들도 몇명 있었고요.. 근데.. 이놈의 탈모때문에

최근 2년간 여자 구경도 못했습니다. 참 ...나 어이 없죠..눈,코,입, 턱선, 얼굴 형태, 키

이모든게 다 좋아도 결국 머리카락 없으면 그사람은 그냥 대머리인거죠..

아.. 씨바.. 전 이제 여자 만나는거 포기하고 살라구요.. 이런.. 글쓰다 보니깐

님 위로해준다고 쓸려는게 제 얘기만 썼네요...

뭐 아무튼 머리카락 없으면 돈이라도 많이 벌어야 한다고 하는데.. 전 그런능력 없고.

그냥 적당히 살라구요.. 그냥 그냥 살고 있다보면 제 머리 이해해주고 진짜 제 마음만

좋아해주는 그런 여자 만날수 있겠죠.. 못만난다면 그냥.. 이대로 살아가는거고..

진짜 인생 불골평해.. 내 주위사람 다 괜찮어 우리형도 괜찮어 우리 아버지도 괜찮어(젊으셨을때)

친구들도 다~괜찮어 직장 사람들도 다~괜찮고 .. 근데..왜. 나만 이런거야.. 씨바

나이도 아직 젊은데...진짜 싫다.. 나도싫고 세상도 싫고...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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