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을 쓰네요..여길 안지는 2001년도쯤이네요.. 저는 탈모가 2000년도부터 시작되었어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첨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다니던 학교도 그만두고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거의 폐인생활을 하기도 했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탈모가 시작될때부터 바로 프카를 먹어서 어느 정도 진행을 늦추었다는 거죠..
죽을 생각까지하다가 마음 굳게 먹고 공무원시험준비를 하게되었고 작년에 합격해서 지금은 열씨미 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죽기 살기로 공부했습니다.. 아침8시에 도서관가서 새벽1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물론 일년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모자만 쓰고 다녔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꿋꿋이 모자를 쓰고 다녔지요
그리고 시험합격하고나서 여친도 생겼습니다.. 도서관에서 제 앞에 앉아있던 여자분인데 제 공부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쪽지를 주더군요..벌써 사귄지는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
요즘은 참 행복합니다..물론 항상 탈모라는 말이 맘속에 자리잡고는 있지만요..
뭐든지 열씨미하면 좋은 결과는 오는것 같습니다..탈모인 여러분 힘냅시다.. 더운데 고생들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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