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국영수
  • 2등 회원등급 도와주새요
  • 3등 회원등급 hsw8688
  • 4등 회원등급 기다림m
  • 5등 회원등급 Awwxcfrf
  • 6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7등 회원등급 fkwjmqke
  • 8등 회원등급 K4969242801
  • 9등 회원등급 K4970855537
  • 10등 회원등급 K4968883267

날 놀렸던 친구녀석도..

  • 21년 전

  • 1,452
0
정말 친한 고등학교 친구녀석이 있습니다.
제 베스트프렌드이자 진짜 [당구 안 치는 거 빼면 완벽한 녀석] 입니다.

예전에 이놈이 저보고 장난으로 이 대머리자식~ 이랬다가 무쟈게 욕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메신저로 이야기해서 욕밖엔 안 오갔지만, 진짜 제대로 흥분한 상태였었죠.
원래 성격이 그렇진 않고, 친구 소중한 것도 잘 알지만, 탈모같고 놀리는것엔 진짜 아무것도 안 보이더군요.
아무튼 그 날 그 일을 계기로 제 친구들이 머리갖고 뭐라 하는 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얘가 군대 제대로하고 나더니, 전과는 좀 다르더군요.
생머리인데다가 원체 머리숱이 많아서 머리를 길러도 뻗쳐버리는 그런 스타일인데, 앞머리가 푹 죽는 것입니다.
엠자도 보이고.....
특히 엄청나게 풍성해서 주체가 안되는 뒷머리 때문인지 더 비교가 되고...

그러더니 오늘 이야기 하더군요.
요새 들어 이마 끝이 숱이 적어진다고...

같이 탈모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나 해볼까 햇지만 관 뒀습니다.
왜냐면 그 마음을 제가 더 잘 아니까요.
본인도 자각했을 정도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이니까요.
이젠 예전에 그 장난으로 한 말 한마디에 제가 그렇게 흥분하고 욕하던 걸 조금이나마 이해해주겠죠.

동병상련이란 안도감보단 왠지 안타까움이 드네요.
학생때 정말 사방으로 주체못하고 뻗치던 머리카락을 보면 꼭 스트리트파이터의 가일같았는데...
자로 대고 매직으로 그은듯한 ㅡ이마를 가졌던 친구인데..
세월이 뭔지..
이젠 이런 X같은 고민을 함께 하게 되네요.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