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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 잘했소

  • 21년 전

  • 1,280
0
세상에는 참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오

예전에 올라온 글에는 남친이 가발 쓴 것을 알고 있지만 상처 받을까봐...
내색을 못한다는 천사표 여친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찌질대니 어쩌니 하는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남자친구를 차버린 것을 자랑삼아 올리며 불특정인에게 독설을 퍼풋는
이런 철딱서니 없는 여자도 있으니...

참으로 세상은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것 같으오.

어쨌든 그 남자를 위해서는 잘 헤어진 것 같소...
다음에는 그 분이 부디 마음 착한여자를 만나길 바라겠소

무엇을 보고...많은 사람들을 향해 찌질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폭언을 남겼는지 모르지만...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시오..
막상 당신이 결혼해서 애 낳은 다음 머리 한무더기씩 빠져보시오.
그때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당신말대로..이곳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기 위한 곳이오..
무엇을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소...
대체 이곳에 들어 오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고.
도태가 어쩌고 하는 말까지 들어야오?.

보통 이곳에서 탈모인들을 향해 젊잖은 척 훈계하는 부류들은 딱 한가지였소.
실생활에서는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
탈모인들을 보며 정신적인 위안감과 우월감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당신처럼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기고 가곤 했소..

정말 바쁘고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굳이 자신과 상관없는 이곳까지 찾아와서...
쓸데없는 글을 쓸 시간과 여력이 없으니 말이오..

ps. 어투로 보면 남자가 쓴 글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소...낚시질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이 되지만,,
목적이 장난질이라면 참으로 한심한 짓이라는 것은 알고 있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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