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세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어렸을땐 앞머리를 내리고 다녀서
몰랐는데 점점 클수록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니 제 이마가 M자 이마였습니다.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인지 깊숙히
패인것은 아니구요 양쪽이 약간 들어갔습니다. 제가 M자 머리를 콤플렉스로 생각하게 된 계기는 학교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이전 시간에 체육을 했던지라 땀으로 범벅 된 상태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땀을 닦으려고 앞머리를 올렸는데 제 친구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어 OO아 너 이마에 머리카락 없는거같아" 이러더군요 저는 그 날 이후로 성격이 더더욱 내성적이게 되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앞머리를 눌러서 어떻게든 가려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정말 집에
와서 혼자 엄청난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스트레스성 탈모보다는 유전적인탈모인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동안 머리감을때 빼곤 별로 빠지진 않습니다... 일단 저희 할아버지께서 대머리 이십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원래 머리
숱이 엄청 많으셨는데 몇년전 항암치료를 하신뒤로 머리숱이 별로 없으십니다. 어머님도 약간 이마가 넓으십니다. 저희 큰집에
도 이마가 M자 형태인 사촌형들이 있습니다. 제 생각은 아마 80%가 유전적인거 같은데.. 정말 고칠수 있을까요? 관리를 빨리 해
줄수록 탈모가 방지가 되나요? 그리고 얼마전에 정말 좋아하는 여자얘가 생겼는데 제 머리가 이러면 왠지 싫어하지 않을까요..?
정말 막막합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머리때문에 고민하시는분이 많으신걸로 압니다.. 제가 아무리 네이버 지식 검색을 찾아서
알아봐도 도무지 무슨 말 인지 이해가 안가고 겁부터 먼저 납니다.. 아무래도 경험자분들에게 조언을 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글
을 남깁니다.. 정말 인문계고등학교와서 엄청 고생하는데 대학가서 제 20대 청춘을 허망하게 눈물로 보내고 싶지않스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의사의 진찰을 받는게 제일 정확하긴 하겠지만 아직 그정도 단계는 아닌것 같고 나중을 대비해서 지금이라도
대처해두고싶습니다.. 그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불쌍한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저 좀 구해주십시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머리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웃는날이 빨리 오기를 정말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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