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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몇 년 고민하다가 오늘 드디어 이식받았어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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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처음 시작됐다고 느낀 건 군대에서였네요
21~22살 무렵 미군 전투부대 카투사로 복무했는데요
훈련 나가면 씻지도 못하고 쿠션이 가득 든 철모를 하루 12시간 이상 일주일 내내 쓰고 있다보니
두피 건강이 급속하게 나빠지고, 처음엔 몰랐는데 머리를 좀 기르고 나니 비는 부분이 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어릴 때부터 광활한 사하라 사막을 연상시키는 이마 넓이를 가졌기에 처음엔 큰 티가 안 났는데ㅠㅠ
그 때가 시작이었던 건지 대학 생활을 하며 조금씩 넓어지는 이마... 일상 생활이 크게 어려워지게 됐네요
그간 약도 먹느니 마느니 하다가(멍청하게ㅠㅠ) 심각성을 느끼고 오늘 수술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생착 잘 안 되면 어쩌지..... 이식부위 너머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면 어쩌지..
의사썜이 탈모가 빠르게 진행중이진 않다고 하셨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진행 많이 안 되신 분들은 꼭 약 잘 챙겨드시고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득모하시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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