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봄에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5살이나 어린... 진짜 아리따운 여자였습니다.
처음에 만나서 분위기 좋게 놀고 헤어지는 찰나 여자가 "저 오늘 즐거웠는데요 그냥 오늘만 만났으면 해요"라고 하더군요
그때 내 기분은 참담했고 이유도 하나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머리숱이 적어서 그런거구나' 그자리서 저는 그러냐고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죠.
그리고 몇일뒤 문자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저 아무래도 머리숱이 적은게 문제가 되었나보군요..잘지내시길 바래요^^" 라고 보냈습니다.
얼마 안있어 답장이 왔는데 "그게 아니고 오빠가 너무 자신이 없어 보여서요"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제주변엔 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남자가 많은만큼 여자친구도 많습니다.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본결과 '머리는 부수적 옵션의 하나일뿐이지 주가 될 수 없다'라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탈모로 괜시리 기죽고 자신없는 얼굴로 다닐 필요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부산강서에는 사람패죽인 인간말종이 국회의원되어 고개빳빳하게 쳐내밀고 잘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뭘잘못했다고 풀죽어 다닙니까? 머리빠지는게 죄도 아닌데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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