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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약 복용 때문에 너무 고민됩니다 ㅠㅜ

  • 7년 전

  • 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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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이 만 25세입니다.
작년부터 두피염증 증상이 있었는데 올해들어 앞머리 연모화가 진행되는 거 같습니다.

앞머리를 쓸어올릴 때도 최전선 모발은 뭔가 예전처럼 힘있는 느낌이 들지 않고 왼쪽 앞머리가 점점 솜털화 되어가는 거 같고 아무래도 뭔가 조짐이 이상해서 부산의 모 유명 탈모전문 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처음에 헤어라인만 보고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다가 앞머리 연모화에 대해 말씀드리니 보시고는 남성형 탈모가 이제 슬슬 시작되는 거 같다고, 예방 차원에서 아보다트 월,수,금만 먹어보자고 처방해주셨습니다.

주변 가족력도 딱히 없고 현재 정도도 심하지는 않아서, 주변 사람들이나 부모님께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약 호르몬제라서 좋지도 않은데 약 먹지말라 시는데... 저는 대머리 되는게 너무 싫어서 혹시 아니면 나중에 끊으면 되지 싶어서 부작용 두렵지만 약 복용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진단 받은 목요일과 그 다음날, 그리고 이번 주 월,수,금 해서 총 5알을 복용한 상태인데 벌써부터 부작용이 체감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힘차게 일어나있어야할 똘똘이가 죽은 채 아침해를 맞이합니다. 심리적인 부작용이 많다고 20대는 부작용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의사선생님은 그러셨는데.. 아침에 의식이 없는 기상 시점에 똘똘이가 죽어있다는 것은 심리적인 부작용이라 보긴 힘든 거 같은데 ㅠㅠ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탈모가 저에게 찾아왔다는 사실이 믿기지도 않고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그냥 나이먹어서 헤어라인 올라가는 과정인건데 괜한 노파심에 약을 일찍부터 먹어서 더 몸을 망치고있나 싶기도 하고 별의 별 생각과 걱정이 다 듭니다. 앞머리만 증상이 보여서 그런지 머리 감거나 자고일어 났을 때 머리카락이 막 빠지는 것도 아니라서 뭔가 더 애매하게 느껴지네요....

약 계속 복용하다보면 부작용도 줄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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