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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리드 삼년차의 가을...

  • 20년 전

  • 1,623
0
안녕하세요...

이제는 피나스테리드'의 복용이 ... 복용이 아닌 섭취의 개념으로 자리잡은... 25세 삼년차 입니다.
효과는 뭐... 삼년을 먹었다는 건 당연히 가시적인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겠죠?..

3년전 프로페시아를 시작하면서부터... 제 생활은 상당히 꼼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왕지사 이약을 먹게 된 바에 충실히 한번 시간지켜 먹어보자는 빠이띵을 부르짖으며 말이죠.
그때부터 약과 운동을 병행하며 일기란 걸 쓰게 되었는데요...
규칙적임과 운동은.. 확실히 내 생활과 헤어에 자신감과 '몰라보게'의 수준은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효과를 나타내주었습니다.

머리감고 터는게 좋지않다고 해도 '어차피 빠질 머리카락인데' 하며 털고 키보드와 세면대에 떨어져있는 머리카락에도
관대합니다. 일일이 신경쓰면 대안도 없는데 더욱 곤궁해 짐은 당연해 질 것이기 때문이죠.

뚜둥!! 그러던 요즈음.. 가을바람이 불면서 부터는 확실히 많이 빠지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작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것 같아 작년 일기장을 뒤졌더니...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또 나름의 안정기가 찾아오고...그런 어떤 사이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을이 싫기도 하고요...

대다모 형님동생 여러분도 저처럼 요즘 계절적인 요인이 더하여 고생하는 분 더더욱 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집착하지않고 운동하며... 더욱 밝게 살려 노력하면 할수록 탈모는 나의 결점중 아주 작은 부분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부디 가을 잘~ 보내시고... 운동! 규칙적인 생활! 밝고 건강한 마인드 권해보면서 소인 이만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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