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25살입니다.. 20살때 부터 탈모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금 현재 좀 심한 M자 입니다..
군대가기전까지만해도 그러려니 하고 모자를 안쓰고 다녔습니다만.. 전역하고 한번 쓰기 시작 하면서..
밖에 나가면 모자가 없으면 불안하고 자신감도 없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이제 집에 오는 근처 손님들조차 그냥 마주하기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왠만하면 제방에 틀어박혀 나가지도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전엔 참 꿈도 많았는데.. 이젠 아무것도 하기싫고 성격 까지 180도로 바뀐거 같아요..
참.. 머리카락 하나땜에 사람이 이렇게 망가지는군요.. 알바를 할려고해도 모자쓰고 계속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휴.. 아버지가 오늘 한소리하시내요.. 왜 맨날 밖에도 안나가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냐고...
누군들 밖에 안나가고 싶겠습니까.. 울컥해서 전 더 화를 냈죠... 저두 정말 이렇게 살기 싫은데...
답답합니다.. 왜 하필 이렇게 젊고 꿈많은 나이에 ... 이젠 정말 멀 시작할려고해도 두렵습니다.....
죽을병도 아닌데 ... 사람이 이렇게 까지 망가지다니.. 휴..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갈수록 살고싶은 생각이 안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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