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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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정수리 탈모를 가지구 있는 서울에 사는 재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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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1살이구요... 제가 나이에 비해 정말 심합니다...아마 고3때부터 엄청 빠진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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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살도 여러번 생각했었죠...탈모가 오기엔 넘 어린 나이라구... (가끔식 28~30살 분들의 글 보면 저한테는 그분
>
>들이 얼마나 부럽든지.....ㅡㅡ)
>
>지금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친구들은 파마할까 염색할까 고만할때 전...탈모란 사실을 숨기기 바빴죠ㅠㅠ....)
>
>지금은 자살까지는 아니구요.......ㅡㅡ
>
>근데 제가 공부라도 제대로 한번더 열심히 해볼려구
>
>2월달부터 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
>아침일찍 학원에 가서 저녁늦게까지 있구요....
>
>근데 지금까지 제가 하루도 빠짐없이 모자만 쓰고 갔죠~ㅠㅠ
>
>그러다 오늘 저녁에 학원에서 집에올때까지 생각했습니다......
>
>한반에 50명가량의 아이들이 있는데......
>
>하루도 빠짐없이 모자를 쓰고 다니는 나를
>
>어떻게 생각 할까??????????
>
>(정말 공부 하기도 스트레스 받구 힘든데...머리까지 이렇게
>
>신경 쓰고 있는 나를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올려구 하더군요.....ㅠㅠ)
>
>물론 그전에도 생각은 했습니다......모자만 쓰고 다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고....ㅠㅠ
>
>오늘따라 왜케 서글프든지......그래서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됐구요....
>
>그렇다고 모자를 벗고 숱없는 머리를 보여주기는 죽기보다 싫구요....
>
>처음에는 남이 모자만 쓰고 다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
>공부만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했는데....
>
>시간이 갈수록 어쩔수 없이 친해지는 사람도 생기고 그러니 걱정입니다......
>
>아직은 나에게 말은 안했지만 너 왜 모자만 쓰고 다녀?라고 물을텐데......그럼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ㅠㅠ
>
>그냥 모자쓰고 다니면 맘이 편한 저인데
>
>남시선 따위는 무시하면 되는거 맞죠?ㅠㅠ
>
>---혹시 저와같이 1~2년동안 모자만 쓰고 다니는 나를....
>
>남이 어떻게 생각 할까?라고 고민 해보신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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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이나 조언쩜 해주세요.......부탁이예요....ㅠㅠ
>
>~~~참~! 지금은 날씨가 많이 더운게 아니라서 평범한 창모자나 비니를 쓰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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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있음 여름이 다가오잖아요.....여름에는 무슨 종류의 모자 쓰면 되죠???(보통 여름에는 겨울보다 사람들이 모자도 잘 안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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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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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재수생활을 해봤습니다만.
님한테 힘내라는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닙니다.
희망적인 말씀 드려봤자 님한테 위안이 되지 않을테구요.
그래도 동생! 공부 열심히 하세요
좋은 대학에 꼬옥 들어가서라기 보다는.
나중에 동생이 나이가 들어서 (전 29입니다만.)
머리를 생각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받아들일수 있을거예요
모발이식도 프로페시아도 열심히 하시면서, 공부하세요
까짖 머리 없는거지 않습니까..어떻게 생각하면.
남들 시선 신경쓸 필요없이 동생이 모자를 쓰고 싶으면 쓰시고, 먼저 친한 친구들에게
나 머리 빠져.~ 당당히 이야기 해 보세요
저도 처음 대학 들어와서 머리가 심하게 빠진 어떤 학생과 친해졌는데
정말로 밝게 긍정적으로 살더군요.
물론 애인도 있었구요 그 친구.
님도 그럴수 있어요 공부 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머리로 모든걸 잃었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보다 더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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