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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 좌절...미치겠네요

  • 20년 전

  • 1,714
0
요즘 한동안 머리 빗어도 10개정도 밖에?(옛날에 20개도 넘게 빠졌음)안 보이고

좋은거 먹으면서 머리 좀 덜 빠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머리 깜구 오랜만에 세봤더니...완전 좌절이네요

제가 원래 머리숱도 남보다 적어서 똑같이 빠져도 저한테 2배의 효과가 있을텐데

대야에서 위에 떠다니는 머리 대충 세봤더니 한 80개 되고,샴푸거품땜에 못본거랑

물이 뿌옇게 되서 못세본 속에 가라앉은것들 까지 합하면 100개는 훨씬 넘을듯 하네요

머리 빗으면서도 몇개 떨어지고...드라이기로 말리면서도 몇십개는 날라갔을텐데 ㅠㅠ

너무 짜증나네요 머리스타일도 거지같구

최근에 종합 비타민제 좋다그래서 사먹고, 개소주(머리땜에 받은건 아니지만)도 먹고,

매 끼니마다 검은콩밥에 김도 마니먹고, 단가드라고 지루성치료 샴푸도 약구에서 사다 쓰고

머리 자주빗고, 두피마사지 가끔해주고 녹차도 매일마시고 두피에 녹차 티백 짜서 물도 묻혀주고요

ㅠㅠ 제 능력에서 할수 있는건 다 했는데

지금 20살이라 프카 시작하면 부작용이 많을거 같아서 먹기도 좀 무서워서 못써보고 있어요

제가 좀 성장이 늦는듯해서 왠지 크게 나쁠듯 하거든요 또 돈도 문제고요

진짜 희망이 안보이네요 너무 힘들고...탈모 말고도 대인관계에서도 힘든 일들 많고요

대학 다니면서 좋아하는 여자 생겼는데 아는 사이긴 한데 절 좀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머리빠지면서 남들 눈에 안띄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괴롭고 답답하고 자살충동도 자주 느끼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이라도 프카 시작 할까요? 좀 나아질까요? 지금 상태가

가르마선에 머리가 많이 빠져 두피가 보여서 허옇구요 엠자는 한쪽만 100원짜리 동전만큼

꽤 크게 올라갔구요 다른 한쪽은 그나마 좀 양호 하네요 글구 정수리쪽도 꽤 없구요

전두 탈모인지 왼쪽 윗머리도 많이 허얘졌어요 ㅠㅠ 프카는 정수리만 효과가 많다그러는데

먹어도 효과 없으면 진짜.....

프카 물어보려고 글 올린건 아니구요 그냥 저랑 비슷하게 젊었을때부터 머리 빠지셨던분들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좀 해주세요...제가 좀 비관적이라서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면서

넘어가기도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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