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라는 개그맨을 처음 알게 된 건, 몇년 전의 개콘에서' 미션 임파서블' 이라는 코너에서였죠.
그때는 최국이라는 동료와 함께
'**를 제거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우리는 **를 찾아갔다. 셋 둘 하나 피융~ 실패했다. 이유는?/
이러면서 해당 인물 목소리나 몸짓을 막 따라하는 개그를 했었죠.
그때부터 탈모증으로 머리를 완전히 삭발을 한 상태였었죠.
최근에는 그 이젠 코너가 사라져버린 조폭컨셉으로 셋이 나와서 하는거랑...
요샌 집으로에서 빡구 역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아주 머리로 웃기더군요.
전에 연기할때는 그래도 어느정도 회색빛이 감돌기라도 했는데, 이젠 말 그대로 완전 살색인 대머리가 되었네요.
분명 이해가 됩니다. 젊은 나이일텐데 탈모증으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루하루가 악몽같은 나날이었던 때도 있었을겁니다. 그 심정은 우리가 제일 잘 알죠.
하지만 이젠 자기의 결점인 머리를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개그로 승화시켰고요.
머리에 색칠을 하고 분장을 하고 낙서를 하고 광을내고....
머리카락에 관한 미련은 모두 버렸다는 듯 혹사하지만, 그 대신 그걸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네요.
그런 그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그 용기를 인정합니다.
요새 최고의 빡구 역할로 최고의 전성기를 받고 있는 그의 앞날이 늘 밝기를 바랍니다.
10년전엔 그도 모델이었다고 하네요. 여자와 분간이 잘 안되는 윤성호씨의 각선미는 요새 화제죠.
10년전에 머리카락이 정상이었을땐 저렇게 핸섬한 모습이었는데....
참 그놈의 탈모란 녀석이...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들 중에서도 탈모만 아니었다면 모델이었거나 그 이상이었을 분들 많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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