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오리 같이 피어날 순간 탈모라는 것을 알았다
>6년간? 속이 타 썩어 들어가고 울었다
>받아 들이기 힘들어 자신을 계속 붓돋으며 여기까지 왔다
>결론은? 인생실패한 탈모인일 뿐이다
>
>탈모에는 약이 전혀 없다
>프페먹어도 처음 2년간 유지수준이지 풍성한 모발로의
>회복은 당연히 안되는 것이고 어느순간이 되면 한순간에
>수습 할 수 없이 다 빠져버릴 것이다
>아직 못 받아 들이는 사람들도 곧 받아 들이게 되는 날이 온다
>
>프로페시아 먹으면 간만 안 좋아 질 뿐이다
>자연요법 하루종일 콩 먹어도 귀찮기만 할 뿐이다
>
>결과는 하나다 20대부터 탈모가 왔다면 우린 그 변수에
>의해 불행의 열차에 탑승한 인생 실패자들이다
>
>모발증식술등이 실용화 되는데 사실상 15년
>효과도 확실하지 않을 뿐더러 암세포 까지 생길 수 있단다
>
>불상한 내 인생 바이바이
님 말씀 다 맞습니다.. 아무리 프페 두타 먹어도 시간 지나면 서서히 빠져서 대머리가 되죠..
저도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면서 이젠 그것을 받아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렇게 되는거 저희도 아는데 그래도 그렇게 되기 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막아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만 시간이 지난 후에 그래도 조금이나 후회를 덜 할 꺼 같지 않네요...
그리고 님 말씀중에 20대중에 탈모가 왔다면 우리는 불행의 열차에 탑승한 인생의 실패자들이라...
이 부분에서 참 가슴이 아픔니다..
외모가 인생에서 참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거 압니다..
저도 탈모 일어나기 전에는 참 동안이다 잘 생겼다 연예인 많이 닮았다
이런소리 지겹도록 들었습니다.. 지금 앞머리 왜그러냐,, 나이도 어린게 대머리 되겠네 그러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소리 들으면 죽고 싶나요? 저도 처음에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서 어찌할바를 몰랐죠..
지금도 가끔씩 그럽니다,,
그렇지만 전 인생의 불행자라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탈모를 통해서 남을 조금이나마 헤아릴줄 아는법을 배웠습니다..
조금씩 마음을 가꿔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인생 그리고 부모님 하나님께 원망하지 마세요./.
세상엔 저희들보다 저 힘든 시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저는 20대에서 한줌의 머리카락이 인생의 전부로 생각되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언젠가는 이런 생각들이
우습게 느끼게 될때가 오지 않겠습니다.. 그때 후회하지 않도록 마음 강하게 하시고 열심히 사세요..
저도 그러러고 참 노력하고 있습니다..
탈모가 아닌 방자하게 사는 것보다는 탈모인으로서 진정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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