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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나의 탈모 히스토리(10년 정도)와 궁금한 점.

  • 7년 전

  • 8,44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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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탈모치료 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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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탈모치료 시작전. 측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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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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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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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3>

20190713_183105.jpg

<얇은머리카락.>

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
거의 근 10년동안 탈모를 겪고 있습니다.
처음 탈모를 인지한건 20살 때 친구가 정수리가 비어보인다고해서 였습니다. 정수리 외에는 숱이 너무 많았기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죠. 그런데 저도 조금은 겁이 낫었던지라 아xx 서 두피케어를 받았습니다. 사실 그 당시만 해도 그렇게 심각하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죠. 제가 17~18살때 유학실패로 죽니 사니 정신병원다니면서 치료받고 그랬었습니다. 밥도 이틀에 한끼먹은적도많구요. 그것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탈모가 시작된 건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우울증 약을 잠시 복용하긴 했었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끊었습니다.) 그 이후 잠시 탈모를 잊고 지내면서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삭발을해도 나름 그래도 숱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전역 할무렵, 24살 즈음에 정수리에서 윗머리로 탈모가 내려온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병원도 많이 다녔구요. 약을 먹어야된다고 해서 너무 무서워서 스트레스만 계속 받고 있는 와중에 ㅎㅇㅂ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병원에 갔는데 "이건 탈모가 아니다. 옆머리 뒷머리도 없지 않느냐? 그냥 숱이 없는거다."라고 하셔서 그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도 걱정이 되었던 저는 어머니 지인 중에 의사선생님을 통해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두피에 몇 방 주사후에 남은 것을 정맥주사로 맞은 것 같은데 두어 달에 한번씩 맞았고 컨디션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머리도 굉장히 두꺼워 진 것같았구요. 그래도 저는 걱정 스러운 마음에 그냥 동네 피부과가서
프로페시아를 처방 받아서 1년정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별 효과를 못 보는 것 같고 머리는 계속 그대로라서 다시 끊고 걱정만 하면서 1년 정도를 보냈죠. 이러다가는 머리가 다빠질것같아서 ㄱㄷㄱㅎㄷ병원에 갔습니다. 지루피부염이 굉장히 심해서 생활이 안될정도였는데 교수님은 로아큐탄 처방을 해주시고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주셨습니다. 그 후 두피는 굉장히 좋아져서 너무 좋았고요. 꾸준히 현재까지 대략 2년 반 정도 약을 먹고 있지만 그렇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상태가 좋지 않으니 걱정을하며 글을 쓰고 있겠죠? 그러다가 작년 가을에 건설회사에 입사를해서 다녔는데 스트레스때문인지, 겨울에 워낙 추운데 현장에서 일해서 그런건지 머리가 평소보다 비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왁스스타일링을 하기 때문에 대충 감이와요)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올해 3월부터 강남의 유명탈모전문피부과에서 메조테라피주사를 맞고있습니다. 선생님도 권유하지는 않으셨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죠. 그러다가 최근에 한 10~11회 정도 맞은 후에 머리가 더 빠진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취업스트레스때문에 비슷한시기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긴했죠. 그런데 병원에서는 "성형 탈모는 그렇게 머리가 확 빠지는 유형이 아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라."라고 했으나 마음이 놓이질 않는 상황 입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24살때에 강남역에 피부과 두곳을 갔었는데 그곳에 사진이 있었습니다. 저는 느끼지 못했지만 피부과에서는 상태가 잘 유지되고있고, 오히려 상태가 더 좋아진 편이라고 합니다. 제가 봐도 그렇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체감상으로는 전혀 느껴지질 않는지. 아직도 누가보면 탈모가 있냐, 조심해야겠다고 말합니다.

궁금한점:
1. 약을 3년이상 장기복용하신 분 들 중에서 혹시 탈모상태가 악화될떄와 호전 될때가 있으셨는지. 그냥 한번악화되면 탈모가 가속화된건지, 컨디션에따라 나고 빠지길 반복하는지. 경험하신분 답변 부탁드립다.

2. 머리가 정수리뿐만아니라 측두부, 후두부도 숱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리가 전부빠지는 탈모유형인지. 애초에 탈모검진을 받을때 외견상으로만 보고 안드로겐형 탈모인것으로만 판단해서 약을 복용했기에 다른 검사를 해봐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3. 평소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은편이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청소년기 유학생활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탈모가 온건지. 아니면 지루성피부에 의해서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진건지.

4. 메조테라피를 받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6번째사진보시면 왼쪽에 가늘은 머리카락 같은게 꽤 많이 보이는데 이걸 긍정적인 신호로 보아도 될까요? 아니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봐야 할까요?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피상태가 괜찮으면서 엄살피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관심부탁드립니다. 나름 굉장히 많이 고생했고 고생하고 있어요. 그리고 약 복용을 망설이시는 분들은 꼭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20살때부터 복용했으면 지금까지는 악화되지 않았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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