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후반의 평범한 가장입니다.
프로스카 경력(?)은....그냥 꽤 됐습니다.^^
많은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먹다가 좀 등한히 하다가를 반복하면서
세월이 지나다보니 요즘은 뭐 그냥...약이려니 생각하고 먹습니다.
구구한 얘기는 잠시 접고
제가 탈모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언제나 내가 좌절하던 그때가 가장 '봄날'이었다는 겁니다
아, 왜 이렇게 내 머리는...하고 고민할때는
그래도 스타일 좋았던 때였던 것 같구요
지나고보니 그 당시 왜 그렇게 고민했나 싶습니다
어차피 탈모는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라
(물론 면역성, 스트레스성 탈모는 제외)
프카로 속도를 늦출수는 있지만
다시 무성해지기는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습니다.
늙지 않는 장생불로약이 있다면 모를까...^^
그리고 10~20대 젊은 분들의 글을 보면 이런 말이 가끔 나옵니다.
'내가 당신 나이만큼만 되도 탈모 고민 안하겠다고...'
음...
그건 노인분들에게
당신은 살만큼 살았으니 이젠 그만 퇴장(?)해 달라고 막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탈모든 노화든 세월의 무게와 지혜로 그냥 담담히 받아들일 뿐이지
나이가 먹었다고 해서 건강한 머리카락을 꿈꾸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길 바라며...
두서없는 글을 접습니다.
모두들 까맣게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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