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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기해야 하나요

  • 20년 전

  • 1,859
5
정말 소주한잔 하고 싶고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담배 한개피 피고 싶어도 참았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온래 머리숱이 없는 편이 었지만 나름대로
스타일 살려서 살았습니다 머리 만드는데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오래 걸리지만..
가끔 20대 초반때 군 재대하고 머리가 빠지는 것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느끼다 조금있으면 다시 머리가 나는게 그냥 털가리 하는거구나
하고 살아 왔습니다.
근데 작년에 학교 졸업을 앞두고 사귀는 여자 친구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여자도 물론 남자 친구가 있었지요 그냥 선후배로 지내다가
둘다 좋아 하게 됐습니다 정말이지..... 집안에서도 여자친구랑 7년을 사귄지라 해여진다고... 좋아하는 여자 생겼다고 했다가 집에서 쫒겨나기도 하고
별짓 다하고 엄마는 병원에 입원하시고... 너무 힘들어서 매일 소주2병 씩 마셨습니다 담배는 하루에 2갑식 피고 그러다 보니 일주일 만에 살이 10kg,이 빠졌습니다 끝내.. 병원에 입원해서 링겔맞고 영양부족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탈진이라고 하내요 퇴원하고 또 술과 함께 살았습니다 나 때문에
힘들하는 여친도 불쌍하고 후배도 불쌍해서 매일 술만 마셨습니다 끝내
결단을 내렸죠 학교 후배한데 연락해도 안만날거라고요 알고 보니 그날
후배는 자기 남친한데 헤여지자고 절대 안돌아간두구 했더 군요.....
집에다가도 다 이야기하고 이렇게 해서 또 맨날 술만 먹었습니다
여친생각하면 또 술생각나고 이라다 보니 나중에 남은건 걸레 된 내 모습
뿐이더군요.......... 버텨준 내 체력이 감사할 뿐이 였죠 정신 차려야 하지 하면서 아침도 먹고 회사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때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니 머리가 조금식 이상하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그순간 거짓말 하나두 안보태구 딱 2주정도 걸린거 같내요 2주만에 앞머리 약간 m자 되더니 희한하게
구렛나루 부분 부터 윗부분 후두부 머릿 끝 부터 시작해서 머릿 끝부분만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옆에서 보면 옆머리가 비여 보입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병원가니 탈모 초기 십니다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하더군요 프페 먹고 관리받으라구 해서 한번에 8만원짜리 관리 받고 프페에 샴프 또 블렉푸드
이렇게 먹은지 7개월째 되가는 군요 그런데 지금 상태 최악 입니다
완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솔직히 욕하지 마십시요 머리가 없어서 매일 모자 쓰고 다니는데 단란주점이 나이트 가면 오빠 잘생겼내요 하면서 얼굴 좀 자세히 보게 모자 벋어보라고 할때 단란가서 아가씨들이 젊은 오빠 스타일 좋다 하면서 모자 벗낄때
......... 윽 정말 죽을 맛입니다 친가 외가 해서 대머리 딱 한분 있습니다
그분도 40대 되서야 벗겨지셨다고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술한잔 먹고 싶어도 참습니다
담배 한개피 물고 소주한잔 기울이고 싶어 참습니다 머릿 때문에
그 힘들다는 담배 끈었습니다
그냥 하소연 한겁니다 너무 두서 없이 주절 주절 썼내요 누구한데
말하고 싶지만 정말 여기서라두 얘기 할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저의 들만 아는 고통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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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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