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머리카락을 다 잃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워요!!"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인 탈모 관련 질병으로 대머리가 된 2~30대 젊은 여성들이 가발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대머리’를 언론에 공개, 비슷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대머리를 공개한 여성들 중 한 명인 32세의 줄리아 잭슨은 2002년 전두탈모증 진단을 받은 후 완전한 대머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변호사인 그녀는 대머리 초기에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며 대머리 치료에 매달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이를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신의 대머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또 7살 때부터 ‘전두탈모증’을 겪어 머리카락이 있었던 기억이 거의 없다는 22세 여성은 머리카락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코틀랜드 칼레도니아 대학에서 언론학을 공부하는 등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단지 머리카락이 없다는’ 이유로 매사에 의기소침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은 여성들에게 던지는 이 여대생의 충고.
이밖에도 전신탈모증으로 머리는 물론 눈썹까지 없어진 25세의 공무원 등도 가발을 벗고 자신의 대머리를 공개했는데, 많은 네티즌들은 대머리를 당당히 공개한 여성들의 용기에 격려를 보내고 있는 중.
한편, 언론은 이 같은 ‘여성 대머리’ 환자들을 소개하면서,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 임신-출산 후유증, 약품 부작용 등의 이유로 탈모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
(사진 : 언론에 자신들의 ‘대머리’를 공개한 용감한 여성들 )
최기윤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네이버의 top10 안에 이 기사가 있길래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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