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시작된 탈모...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며
몇년 후 거울을 보는데 휑하더군요.
처음 약 타던 2015년 12월. 21살 때 대학병원에서 검진 후 프로페시아보단 아보다트 드시는 게 낫겠다하며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어느새 4년이 흘렀네요. 다행히 효과를 좀 봐서 미용사 아니면 탈모인지 잘 모를 정도는 되지만..
근데도 수치심은 여전합니다. 특히 병원에서 약 탈 때 수납 업무 보는 내 또래 여성이 뭐 때문에 오셨어요 할 때 수치심 폭발 ㅡ.ㅡ
탈모때문에 왔어요.. 하면 눈빛이 조금 흔들리는걸 느낍니다.
제 얼굴이 좀 동안이라 고등학생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방 눈빛에서 안쓰러움을 감지할 때가 많습니다.
항상 약타는 곳 의사님이 절 보며 싱글벙글 웃으시는데 ㅋㅋ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ㅋㅋ
약국에서도 ㅠ 다른 분이 약 받을 땐 약사님이 약 품명과 용법을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제가 받을 땐 아무말도 안하십니다. ㅋㅋ
약사님의 배려심.. ..
약 한번 타러 갈 때 수치심 장난 아닙니다.
직구로 갈아탈까 생각 중입니다
뻘글 한번 써봤습니다 ㅋㅋ 어제도 약타러 가며 수치심을 느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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