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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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힘듭니다...

  • 19년 전

  • 1,823
7
저는 매일 잠들기전에 항상 생각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내머리가 수북히..숱이 많아 지길...
항상 기도 합니다...하지만 현실은..비참할뿐이군요...
어제는 자살 생각 까지 해봤습니다..다른사람들이 그러면 머리때문에 미쳤구나..라고 생각 할지 몰라도...정말 서러워서 죽을뻔 했습니다..
제나이는 24입니다..탈모가 시작된지는 4년됐네요...어렸을때 가정형편이 안좋아서..초졸입니다..중학교때 제의사완 상관없이 자퇴를 했죠...그리고 어려운집을 도와주기 위해..그때당시 시간당1500원을 받고 일을했죠..그리곤 놀기도 마니 놀았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술담배를 마니 해선 그런가? 하는 의문도 들구요..가스나 본드도 몇번불었습니다..
미친짓이었죠...그리고 20살때까지만해도 수북하던 머리는..겉잡을수 없이..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에 손댄게 호일파마인데..
지금은 머리만보면 50대수준입니다 ㅜㅜ 저는 학교를 안나와서 일을 해야 합니다..그동안은 증모제로 커버를하고 다녔는데..이제는 그증모제도 소용이 없더군요..너무마니 빠져버려서...머리에대한 좌절감과..증모제를 뿌렸던 머리가 들통날까봐..잘다니던일도 그만두고..친구들과도 인연을 끊고 집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했습니다..어머니는 항상 머라고 하십니다..야이 미친X아!머리가 머어떻다고 돈도없는 녀석이 그런걸로 궁상떨고있어..!!라고..그때마다 죽고싶습니다..저는 여자친구도 있습니다..여자친구는 22살이죠..여자친구도 증모제로 커버하고 다니면서 모자를쓰면서 만났습니다..정말사랑하는데..
여자친구한테도 연락할 용기가 안나..지금 몇십일째 못만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도저히 제머리를 보여줄용기가 안나거든요..제가 자신감이 없는걸까요?자꾸 회피한다고 해서 답이나오는건아니지만..요새는정말 미치겠습니다..집에는아직도 빛이 많고..저는장남이라 돈을벌어 부모님을 도와드려야합니다..제머리를 가꿀시간이나..돈은 꿈도 못꾸고요..부모님께 손벌리는건 더더욱못합니다..저도 이렇게 된머리 가발이라도 써볼까 머리를 심어볼까..알아봤는데..금액이 만만치 않더군요..지금은 가장경제적인 방법으로..그나마 프로스카를 먹고있습니다..한달정도 되었는데..머리가 장난아니게 빠지더군요..
전m자탈모에다가..그윗부분이 원형탈모...정수리탈모까지 겹쳐져있습니다..
근데 약먹고 나서 더빠지는머릴보고 이젠정말 좌절 입니다....밖에나가는것도 두려운데...집에서 하도 궁시렁대고 돈이라도 벌라고 해서..지금야간편의점에서..모자쓰면서 일합니다..만나지 않고 전화연락만하는 친구들은..
속도 모르고 왜 제대로된일을 안하냐고 합니다..여자친구도 보고싶지만 오늘
헤어지기로 맘먹었습니다..돈도없고 남들보다 숱도없는저는 그녀를 더이상 행복하게 해줄자신이 없네요...앞으로 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이제24인데..
학벌도 안되고...돈도없구 숱도없구..미치겠습니다..정말 죽고싶군요...제발
저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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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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