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를 2002년부터 먹었으니 꽤나 오랫동안 먹었네요
여기 계신 동지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저도 우울해질때가 많아서
가급적 안들어오려고 하는데, 오늘 사촌형이 야 너 앞머리가 왜그래?
라고 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우울모드네요 후후..
들어와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터사이텍스사의 모낭복제 기술이
페이스 투에 들어갔다는 방가운 소식도 있구.
꿈이라고 생각했던 그 기술이 이제 페이스투까지 들어가네요
제가 대다모를 처음 왔던 2001년도에는 이런 정도의 이야기도 꿈이었습니다
많이 발전한것만큼은 사실인데, 그 기술을 우리가 혜택받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간 프페를 먹으면서 어느정도 머리를 전 지킨건 맞는거 같습니다.
일단 앞머리를 제외한 정수리쪽 다른 기타부분에서는 전혀 탈모가 없구요
머리숯도 아주 많아서 머리숯많다는 이야기도 가끔 들을정도니까요
문제는 좆같은 M라인이죠(좆같다는 표현 써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좆같죠)
2001년의 처음 탈모를 직감했을때와 비교해서 손가락 한마디정도 탈모가 더
진행된거 같구요 이정도면 선방하고 있는거라고 애써 자위하고 있지만
그래도 만족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건 사실같습니다..
여러분 힘냅시다..어차피 기술이 나와도.저와 비슷한 나이또래를 가진
20대후반과 30대초반분들은 어차피 젊은 청춘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좋은 기술이 나오려면 좀 진작에 나와서 우리가 머리를 당당하게 하고 다니고 어떤 여자 앞에서도 머리때문에 걱정안하며 머리로 인한 수많은 심리적 스트레스 안받아야 그 혜택을 다 누린거 겠지만...
이제 저도 대학원을 졸업하는 29의 나이이고, 이제 어느정도 초연에 지려고
노력도 무진장합니다.
취업스트레스와 머리 기타 여러 스트레스로 인하여 제 삶이 왜 이렇게까지
안풀리나...라는 생각에 불면증도 걸리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아직 제 상황이 아주 치명적인건 절대 아니라서요..어느정도 제가 열심히
살아서 치명적 상황을 피했다고도 생각이 들구요..
지금 머리 잘 최선을 다해서 지키렵니다.
프페 계속 복용하고 헤어컨디셔너 매일매일 꼭 써주고
자연식으로 콩주스 한잔씩...머리에 화학제품 최소화하고요...
오늘이 처음으로 너 머리 왜이래? 라는 소리를 들은 날이네요 전..
기분이 좀 꿀꿀해서 들려봤습니다..
여러분 다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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