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쓰는것 같네요.
일단 저는 중증탈모상태는 아니었구요. 꾸준하게 피나계열 약복용을 하면서 어느정도 정상인 비슷하게 유지해왔습니다. 지금도 유지중이구요.
미녹시딜을 몇 년전에는 사용하다 안하다 를 반복하면서 결국 포기했었는데요...
아는 지인이 약물복용하면서 미녹시딜을 꾸준히 잘 바르고 효과를 많이 본 걸 봤고, 그리고 그 지인분이 결혼을 하면서 미녹을 중단했을때 다시 미녹의 도움으로 얻었던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거의 원상태에 가깝게 돌아가는것도 봤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친구와 같이 동업을 하기로 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동업준비하는 과정에서 가끔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미녹으로 만약 효과를 보게 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어요. 2번 미녹사용으로 만약 효과를 보게 되면 완전히 중단하는게 아닌 매일 2번 바르는게 아닌 한번씩 발라도 유지가 될까? 저녁에 특별한 상황 아닌이상 자기전에 한번 바르는것정도는 할 수 있으니.. 주말에 여자친구 안만나거나 약속이 없을때는 두 번씩 바르고 뭐 대충 이런식으로 열심히 안 발라도 유지가 될까?
뭐 이런 고민들요
그래서 일단 로게인폼을 구해서 시작해봤어요.
저는 피나계열 처음먹었을때 엄청난 쉐딩을 겪어서 그런가 미녹을 바르면서 쉐딩이 왔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한 6~7개월쯤 지났나.. 확실히 약만 먹었을때보다 머리숱도 좀 더 증가하고 머리카락 힘도 생기더라구요.
무엇보다 얇은머리카락 빠지는 비율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 말은 곧 얇은머리카락들이 굵어진거라고 생각됩니다.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는 크게 차이 못느꼈구요
그렇게 한 1년정도 꾸준히 하루 2번 열심히 발랐습니다.
이쯤은 거의 20대 초반에 가까웠던 상태였던것 같습니다. 가르마 어느방향을 타도 머리모양이 잘 나왔고 이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때 생각했어요. 이제 하루 한번으로 줄여보자구요.
그렇게 4개월이 흘렀습니다.
결과는...
점점 다시 악화 된다는거네요. 무엇보다 얇은머리카락 빠지는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서서히 2번 발랐을때 얻었던 효과?효능?들이 점점 사라지네요.
솔직히 하루2번 바르는거 많이 지쳤었고
하루 한번도 생각보다 지치네요. 넘나 귀찮... ㅠㅠ
저는 이제 미녹은 2개월정도만 다시 하루 2번씩 바르고 완전히 중단해볼까 합니다. 완전 중단했을때 결과도 대충 알고 있지만 그래도 궁금하고... 미녹으로 효과보기전에도 나쁘진 않았으닌까요.
2개월 정도 더 바르는건... 11월에 중순에 결혼을 하게 되어서... 혹시나 더 이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2개월 더 연장하게 되었네요 ^^
아무튼 마지막 결론은
1. 미녹 꾸준히 하루2번! (예외도 있겠지만) 바르면 효과는 있다. (약물효과+@가능하다)
2. 하루 1번의 효과는 좀 미미한것 같다. 서서히 원상태로 오는거 보니...
3. 미녹의 효과를 본 머리카락들은 미녹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일시 확실히 다시 빠진다.
4. 미녹 꾸준히 하루 2번 바른다면(6개월이상) 한1주일 안바른다고 더 빠지거나 하지않는다.(중국에 물건보러 갔을때 로게인을 안들고가서 사용못했는데 타격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5. 만약 약물로 어느정도 한계선에 부딪힌다면 미녹사용을 추천해주고 싶다.
6. 꾸준히 2번 사용하는거... 너무 힘들다ㅠㅠ(1번도 너무 귀찮네요 ㅠㅠ)
그럼 다들 득모들 하시고 행복하게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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