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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행복한..추석들 보내세요..

  • 19년 전

  • 1,423
1
풍성한 추석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올해 추석은 최악이네요..
평생 살면서 이렇게 찌들게 맞이한 추석이 있었나 되돌아봐도..흠흠
게다가 가을이라 그런가..유난히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도 많구..ㅋ
두피맛사지 열심히 하는데 거짓말하나 안보태고....진짜루..정말루..
3일정도 방청소 안하고 머리카락 모아보면 한웅큼 모이거든요..
어제도 머리카락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음~~ 이정도 갯수만 앞머리에 붙어있어도 사진빨좀 받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엄청 아깝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머리보단 옆머리 뒷머리에서 많이 빠지는듯..
안그렇다면 앞머리 초토화는 이미 기정사실 아니겠습니까..ㅋㅋ

가뜩이나 탈모때문에 마음도 춥고 머리도 추운데..
올 추석은 여느추석과 다르게 더더욱 춥네요..
그래도 멀뚱히 대책없이 대머리되는것보다는 노력이라도 해봐야하잖아요..
그래서 이곳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돈만 많다면야..대머리치료 못하겠습니까..
흑인이 (마이클잭슨) 백인으로 둔갑하는거...의학의 힘입니다..
하지만 절대 돈없이는 이루지 못합니다..
의학이 아무리좋고 뛰어나다 해도 돈없는 사람한텐 꿈이요..허상이란 얘기입니다....그렇죠?
저도 돈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의학이 나온다해도 군침만 삼킬뿐이죠...
어차피 같은인생을 사는거라면 지금의 삶보다는 나은삶을 살고 싶은데
그 삶이 외모와 너무 밀접한 관계라는게 서글프네요..히히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시간가는거 엄청 빠르네요..
하루하루가 모여 열흘이 되고..열흘이 3번만 모이면 한달이 된다지만..
덥디더운 여름이 가고 새벽녁에 차가운바람이 불다니 말입니다..
이제 두달후면 친구들 봐야 하는데 ㅋㅋ
첫번째 친구넘이 결혼할때 생각하면 얼마나 창피했는데..
다시 그 창피를 감당해야 하는지..쩝
뉴스나 매스컴으로 들어보면 탈모인이 엄청 많다는데 결혼식장때 저 혼자
휭하니 대머리더라구요..ㅋㅋ (앞머리 엠자탈모)
얼마나 창피하던지...
사진이야 찍었지만 나중에 사진보자는 얘기도 달라는 얘기도 안했습니다..
왜냐구요? 아시잖아요..탈모인이라면.. 히히....

술담배 끊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탈모관리한지 6개월된듯하고..?
제가 요즘 먹는 음식은 예전하고 달라진게 없네요..
검은콩 아침 저녁 25알씩 믹서에 갈아서 마시구요..
마실때 검은깨 두스픈 넣어서 같이 마십니다..(총 4스푼되죠)
녹차 하루에 4팩씩 ....
운동은 일주일에 4번씩 헬스장 다니는데요..
요즘은 뜸하네요..추석 지나면 마음 가다듬고 열심히 하렵니다..

모든게 제 마음처럼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탈모치료란 정말 힘들고 어렵네요..
윗글에 적은것처럼 돈이라도 많다면야 걱정없는 삶이련만..
하지만 전 내일도 모레도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많이 좋아졌기에..
희망이 보이기에..
남은 두달동안 열심히 하렵니다..
그럼 풍성한 추석..가족과 함께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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