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페시아로 3개월 (90일치) 처음 처방받아서 거의 다 먹은김에 기록 남기고자 작성합니다.
사실 크게 특이한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성기능 저하는 저에겐 해당되는 사항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복약을 하기 전에는 탈모일까 아닐까 항상 거울보고 신경쓰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받고 하는게 일상이었는데, 복약후엔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 그럴까요 성욕이 더 늘어났다면 늘어났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액양이나, 묽어짐같은 현상도 전혀 없었고 모닝 발기도 잘됩니다. 발기 강직도도 전혀 변함없구요.
2주차때 잠시 기록차 대다모에 글을 남긴적 있는데 그땐 약먹은후 유독 정수리 두피가 가려웠다고 혹시 약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부분도 두피관리의 문제였던걸로 판단됩니다. 그냥 저녁에 머리감기, 머리 착실히 말리기 이 두가지만 제대로 해줬는데도 그 이후 두피 가려움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완화도 아니고 아예 가렵질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부정적인 영향은 역시 많은 분들이 3개월차때 느끼시고 힘들어하시고 좌절하시는거처럼, 눈에 보이는 나아짐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빠진듯한 느낌도 듭니다. 정수리부분 가르마가 말발굽처럼 갈라지는거 보면 아무리 신경안쓰려고 해도 속이 상할때가 있긴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병원에 처방 또 받아서 1년까지는 복약 진행하려고 합니다.
회사에 탈모약을 현재 먹고있는 사실도 커밍아웃 했습니다. 저는 원체 이런거 숨기는 성격이 못되어서 걍 얘기했는데 알고보니 아보다트로 이미 2년째 드시고 계시는 선배님이 있더라고요. 탈모인들 진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꽤 있구나 라는걸 한번 느낀적이 있습니다. 혹시 대다모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에 6개월차나 1년차때 확연한 변화가 느껴지면 그땐 좋은 기분으로 대다모에 후기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대다모 회원분들 모두 득모하셔서 대다모 좋은 마음으로 졸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