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에 충북대 윤태영 교수님 뵙고 아보다트 처방받아 복용중인 24세 학생입니다.
아직은 뭐라 말하기 힘든 한 달 차긴 하지만 스스로 기록도 남기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도 좀 될 겸 몇 줄 적고 갑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부작용 궁금해 하실것 같은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저한테는 전혀 없었습니다. 흔히들 나오는게 복용후 머리가 멍해지는 브레인 포그라던지, 성욕 감퇴 등등이 있을텐데요.
저같은 경우 위의 부작용 사례 중 어느것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복용 첫 주에는 호르몬제라고 하니 먹고나서 괜히 어질어질 한 것 같고, 피곤하고 그랬는데 신경 끄고 습관화 되다보니 이젠 그냥 영양제 비타민 털어넣듯 한 입에 털어먹고 일상생활 하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 번 먹어서 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효과는 머리감고나서 빠진 머리카락이 상당히 줄어든 것 말고는 눈으로 보이는건 아직은 없습니다. 밝은 빛 아래 서면 듬성듬성한게 보이는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요. 제가 키가 큰편이라 그나마 밖에 다닐때 제 정수리를 볼수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그나마 다행인데, 앉아있을땐 뒷자리 사람이 볼까봐 괜히 신경쓰이는 정도에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게 복약지침에도 눈으로 체감하는 효과는 반년 뒤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더욱 빨리 복용을 시작하지 않았던게 늘 후회됩니다.
이런저런 소리를 했지만, 아직 복용을 결심하지 않으신 분들한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민할 시간에 하루라도 빨리 복약 시작하시라는 겁니다. 약 부작용이 없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확실히 인터넷 글에는 부작용을 겪는 분들이 주로 올리시기에 실제 수보다 훨씬 많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부작용이 평생가지도 않고 만약 나타나도 복용 중단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이라서요, 밑져야 본전입니다.
혹시라도 충북대 진료, 아보다트, 영양제나 나녹시딜에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주저없이 댓글 남겨주세요. 제 의견이나 통설, 낭설 빼고 병원에서 받아온 복약지침에만 의거해서 답변 남겨드릴게요! 모두 득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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