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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작..-_-

  • 19년 전

  • 1,469
3
안녕하세요, 대다모를 안지는 좀 됐는데 처음 글쓰네요..^^

제가 탈모를 인지한지는 좀 됐는데... (한5년?)

탈모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원래 머리숯도 좀 적고 가늘어서.. 그냥 애써 정상이라고 믿고 살았어요

저희 형이 맨날 대머리독수리라고 놀려도.. 썩소한번 날려주고 꿋꿋하게 살아왔지요..ㅋㅋ

근데 요새들어 부쩍 거울볼때..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고 그래서..

오랜만에... 거울 2개 신공으로 정수리와 뒤를 들여다봤지요..

허허-ㅁ-.. 생각보다 많이 비었더라구요ㅋㅋ

마침 그 날이 알바도 쉬는날이고 해서..(저 24살..) 동네 피부과를 방문했지요

전에도 가볼까 생각해본적은 있었는데.. 쩍팔려서 안가고 있다.. 이번에 좀 놀라서 간거지요..ㅋㅋ

머 병원갔는데 생각보다 쩍팔리진 않았구요.. 의사랑도 탈모 얘기하면서 같이

허허..웃었어요(의사가 자기도 프페먹고 있다면서 공감대 형성하길래..허허)

아, 근데 의사랑 상담끝나고 간호사가 제 머리 사진찍는데.. 그땐 좀 쩍팔렸어요

제 나이 또래 같고.. 것도 꽤나 이뻐서.. 좀 부끄럽더라구요..ㅋㅋ

글구 한 두장 찍을 줄 알았는데 한 10장 찍었나ㅋㅋㅋㅋ

사진 찍고나서 제가 사진 찍은거 어따쓰냐고 했떠니..(진짜 궁금해서..)

이쁘니 간호사가 하는 말이 '걱정마세요 딴 사람 안보여줄께요^^*' 하며 쪼개는 거에요..허허..

전 그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런거였는데..ㅎㅎ

암튼 이렇게 해서 병원진료 끝내고 처방전 받았어요(프페랑 미녹)

글구 병원에서만 판다는 트리코민 샴프랑 ballvicc 이거 추천해서 구입했구요..

전 지식이 별루 없어서 일단 구입했는데.. 여기서 글좀 읽어보니까..

ballvicc 요거는 안해도 될거같네요..4만5천원 주고 산건데 좀 아깝긴 하네요 쥐똥망한게..ㅋㅋ

암튼 어제 저녁에 프페 첨으로 먹었구요.. 근데.. 캡슐에서 까는데 생각보다

조그마해서 순간 땅에 떨어트려서(일하는데서 먹었거든요).. 제가 처음 먹은

프페가 땅에 떨어트린 프페를 먹게 되었네요..ㅋㅋ

불길하게 말이죠...ㅋㅋ

글구 오늘 아침에 미녹발랐는데.. 제가 머리가 좀 길어서.. 이거 바르는데..

무지 짱났어요.. 거울 두개쓰다가 스포이드 잘못 눌러서 면상에 뿌리고..ㅋㅋ

암튼 첨이라 좀 찝집하네요..ㅎ


에후.. 암튼 일단 시작한 치료니까 잘됐으면 좋겠구요..

설상 잘 안되도.. 걍 좋게좋게 생각할 수 있으려구요..

머 막상 잘 안되면 뭔 지랄을 할지 모르겠찌만-_-;

암튼 몇년간 걱정하다가.. 걍 질러버리니까 한편으로 속 시원하네요

병원갔을땐 좀더 빨리 올걸 후회도 했었구요(남성형 탈모 확정받을때 ㅋㅋ)

님들도 치료보류하고 계시면 언능 병원가세요^^


앞으로 치료과정 자주 올릴게요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글구 머리 빠진다고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ㄷ ㅓㅃ ㅏㅈ ㅕㅇ ㅕ-0-;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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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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