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후 노가다를 뛰고 있는 20대중반 청년입니다.
노가다를 하기 전에는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머리털청소를 할 정도였는데 노가다 시작 후 머리를 감을때도 쉴때도 하이바쓰고 일하는 도중에도
머리가 털리네요. 특히 일 할땐 하이바가 닿는 이마라인이 간지러워 미치겠어서 긁는데 머리털이 떨어지는게 보입니다..
학창시절에 배운게 없고 학력이 고졸이라 기술이라도 배우겠다고
달려든 길인데 정말 머리털 하나때문에 그만둬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숙식노가다라 쉬는것도 편하지않은데 여러가지 정신적 스트레스와
하루종일 하이바를 쓰고 무거운 짐들을 나르고 걸으며 받는 육체적 스트레스 때문에 이제는 도저히 가만히 방치할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애인도 없고 그렇다고 소개받을 지인도 없고.. 거기다 지금부터 머리털이 날라가면... 외모도 출중하지 못한데 더더욱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약국갈 시간이 없어서 미녹시딜 프로페시아같은 탈모약들은 구비도 못했구요. 탈모라고 짐작된 건 1년 반정도 되었는데 관리를 하나도 안해서
너무 막막합니다.. 집안에 돈이 필요해서 노가다를 그만두는게 죄송한데
요즘은 정말 그만두고싶네요.. 평일아침부터 속을 풀 곳이 없어서
여기에 푸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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