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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 6년 전

  •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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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회식과 음주, 흡연(지금은 끊었지만), 밤에 머리 감고 젖은 채로 취침 등 정말 아무런 개념없이 지냈습니다.

어느날 머리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 후 또 어느날 머리가 간지러워서 긁는데 머리카락이 몇가닥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러려니 했습니다.

한 1년 전쯤 제가 탈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부터는 밤에 샤워 후 머리도 꼭 말리고 자고, 탈모 방지 샴푸도 쓰고, 규칙적이 운동도 하는 등
나름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서서히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병원에 갔더니 2~3기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와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성기능, 인지기능 등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아직 먹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제 용기를 내고 복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무지했던 지난 날이 후회되어 몇자 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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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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