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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카를 시작합니다.

  • 19년 전

  • 1,872
1
전 심한 탈모상태는 아니지만 M자로 서서히 진행중에 있습니다.

올 해 서른 둘인데 3~4년 전부터 서서히 양쪽 옆머리가 파고들기

시작하더군요.. 제 친구중에 미용실을 하는 친구가 있는 케라스타즈

라는 헤어전문 브랜드에서 나오는 탈모방지용 샴푸와 앰플을 권해주어

2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눈에 띄는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렇게라도 관리하고 있다는 마음의 위안은 좀 되었지요.




저의 친가쪽 남자들은 모두 M자 탈모를 가지고 있어 저도 빗겨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내내 고민만 하다가

아버지께 탈모를 좀 늦춰보고자 프로스카를 먹고 싶으니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달라고 부탁을 드렸지요.

아버지께서 의사분께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부모 입장에서는 탈모보다는 자식의 건강이 우선이실테니까요..



오늘 아버지께서 동네 내과에서 프로스카를 한 달치 처방 받아오셨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의사분이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을거라고 하시면서

큰 부작용 없을거라며 간기능 개선제랑 같이 복용하면 좋다고 하셨답니다.

처방전 3500원에 약 값은 30정에 15000원을 주셨다고 하네요..

아버지께서 약을 4등분 해서 잘 커팅해 놓을테니 주말에 와서 가져가라고

하는데 괜히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아버지도 어쩌면 저처럼 탈모때문에

젊은시절 고민이 많으셨던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 마음 먹고 시작하는 프로스카니까 머리가 많아지길 기대하기 보다는

지금 상태만 유지해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욕심 안부리려고 합니다.

아들을 생각해주시는 아버지 마음만으로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의 자식들은 탈모로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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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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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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