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부터 탈모약 시작했고
중간에 약 복용 중단 한번도 없이 계속 복용 중입니다
가족력을 보면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두분다 중증 탈모이셨고
외가쪽 삼촌들 젊은 시절부터 탈모 진행되셔서 세분 모두 지금 대머리이시죠
저 또한 외탁을 해서 머리도 가늘고 직모에 숱은 그냥 보통정도
가족력을 보고 대머리 확률 100%라고 확신하고
최대한 빨리 탈모약 복용 시작한 편입니다
역시나 20대 중반 지나면서 부터 꾸준히 전두부 연모화가 되었고
15년 먹은 지금 20대 초반보다 전두부가 2-3센티 정도 후퇴한듯 합니다
이정도면 피나 덕에 탈모 진행 최대한 늦춘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니 피나 약빨이 확실히 많이 떨어진게 느껴질 정도로
연모화가 빠르게 진행되더군요
그동안 약 먹으면서 크게 머리 신경 쓰지 않고 살았는데
약빨 떨어진게 느껴지니 피나로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피나 끊고 3달 전부터 아보다트로 갈아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갈아타길 잘한거 같습니다
처음 2~3주 정도 피나로 버티던 연모들이 피나 복용 중지로 인한건지 빠지긴 했지만
주변부에 아직 건강한 모들은 다시 힘이 들어간게 느껴질 정도네요
요즘 느끼는건 약먹고 있다고 너무 신경 안쓰고 있던게 살짝 후회되고
조금더 빨리 아보다트로 갈아탈껄 하는 생각뿐입니다
15년차 약물러로 한가지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탈모약 먹는다고 M자는 절대 머리가 다시 복구 되지 않습니다
최대한 지연해 주는게 한계에요
정수리의 경우엔 약으로 다시 나기도 하지만 M자엔 기대하지 마세요
자신이 앞머리 연모화가 진행중이다 싶으신 분들은
삼푸니 레이저니 이딴거 전혀 소용 없구요
괜히 생돈 날리지 마시고 그돈으로 그냥 약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탈모약은 절대 발모약이 아닙니다
건강한 머리가 있을 때부터 꾸준히 복용을 해서 연모화를 막기 위해 먹는 약이지
이미 다 빠지고 난뒤 약 복용하면서 머리가 다시 나지 않는다고 효과없다고 말할 약이 아닙니다
여기 글 보면 뭔가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냥 하루라도 빨리 약복용하면서 건강한 머리를 지키기 위해 먹는 약이라는걸 알아두세요
마지막으로 개인차는 분명 존재하겠지만
M자 탈모 이신분들은 피나보단 아보다트 추천드립니다
아직 복용기간이 짧긴하지만
원래 기름 많고 비듬 많은 두피였는데 신기할 정도로 사라졌네요
아니면 탈모 초기이신 분들은 저처럼 프페 꾸준히 드시다가
약빨 떨어졌다 싶으면 갈아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어떤 약이든 정말 꾸준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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