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페 재복용한지 23일쨰 됍니다. 탈모인들이 모두 다 그렇듯이 이마에
기름끼가 많이 낄 것인데. 저는 이상하게 프페를 먹은 후로 기분 탓인지
몰라도 이마에 기름이 더 끼는 것 같습니다. 세수하고 한시간 후에 거울
을 보면 맨들맨들하고 손으로 기름기가 닦여 집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이떄쯤에 얼굴이 너무 터서 로션 하루에 2번 바르고 그랬는데.. ㅜ.ㅜ
프페 먹으면서 여드름 나신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여드름은 원래 잘
안 나는 체질이었구요. 기름기로 나오는 가봅니다. 엠자에 프페를 먹고
있는데 먹다보니 정수리쪽이랑 윗쪽이랑 멀쩡한 머리까지 신경이 쓰이네요
엠자만 보다가도 엘리베이터나 사방이 거울이 돼 있는 곳에 들어서면
정수리나 윗쪽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ㅜ.ㅜ 엠자 탈모가 정말 고통스럽
네요 조금씩 파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니 웬지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고
해야 하나... 맘 한 구석이 꽉 막혀서 답답한 느낌을 느낍니다. 암튼 약발이
받기를 믿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먹는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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