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서 약 먹고 관리하는 것보다는 제 경험을 같이 공유하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치료 일지를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나는 대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3,4개월 정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다가, 큰 효과도 없는 것 같고 약값도 부담스러워서 복용을 중단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어리석은 선택이었네요 ㅠㅠ 1년 정도 꾸준히, 적어도 6개월이라도 먹어보고 그만뒀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좀 성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정수리 탈모라도 완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약을 복용하고, 또 제가 지루성 두피염도 꽤 있는 편인데 이것도 같이 관리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단 이번 주에 종로5가에 가서 모나페시아와 마이녹실을 처방받았습니다. 다들 아시는 그 병원과 약국에서 구입해서 약값을 조금이라도 아꼈습니다. 원장실2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정수리는 2-3단계 정도로 많이 진행되었고 m자는 1단계 내지는 0.5단계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모발이식도 받을 계획이라고 했더니, m자가 더 진행되면 오히려 흉해질 수 있다고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발이식은 일단은 모발이식 병원과 대다모 등에서 좀 더 정보를 알아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약은 일단 5일째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마이녹실이 모나페시아의 효과를 더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니 이것도 안빼먹고 잘 복용 중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좀 더 검색해서 확실히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지루성 두피염을 개선하기 위해서 일단 물 2리터를 매일 먹고, 샴푸를 아침/저녁으로 하고, 베개의 세균을 줄이기 위해 매일 베개에다 수건을 바꿔 덮어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가 염증에 좋다는 걸 보고 시험삼아 4일째 두피에 뿌려주고 있는데, 프로폴리스 덕분인지 다른 관리들을 병행한 덕분인지 일단 염증이 가라앉고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물 마시기, 샴푸 2번하기 같은 건 사실 까먹고 안 한 날도 있는데, 플래너에다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매일매일 확인하려고 합니다. 회사갈 때 텀블러 챙겨가서 이 텀블러 4병 비우겠다고 생각하고 물마시는 등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야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제가 어떤 방법을 썼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더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서 좋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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