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는 이제 막 탈모관리에 들어간 신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약을 먹고 부작용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혹시 이런 경우에 선배님들은 어떤 것을 선택하셨고 마음은 어떻게 먹으신 건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 한달 정도 프로페시아를 먹었고
현재 상태는 이렇습니다.
약을 먹기 전의 모든 상태를 100%라고 했을 때
성욕 60% (야할 걸 보면 예전에는 두근두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콩닥콩닥 느낌입니다.)
발기력 80% (야동을 보거나 하면 발기는 됩니다. 다만 예전에는 거기가 터질 것처럼 돌같이 발기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누르면 말랑말랑한 소시지 느낌으로 발기가 됩니다.)
사정시 쾌감 50% (먼가 불만족스럽고 이게 뭔가 싶고 하...)
정액 불투명도 80%정도로 변했습니다.
성관계는 가능하나,
(제가) 만족스러운 성관계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는 발기는 하긴 하지만 좀 흐물흐물한 상태로 발기가 됩니다.
또 발기후 예전에는 워낙 안 죽어서 팔굽혀펴기를 억지로 해야 진정이 됬는데
지금은 순식간에 알아서 고개를 숙입니다. ㅠㅠ
1번
그런데 머리카락이 없어지면 여자도 앞으로 만날 수 없게 될 것인데
존슨을 포기하고 머리를 선택해야 할지
2번
여자를 만난다고 해도 존슨이 예전같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고
결국 ㅠㅠ
1번 2번 모두 살아갈 의미를 못느낄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정말 장난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 착잡하고 우울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시면서 느끼셨던 마음이 있다면 (예를 들어서 내가 안 먹어보니, 차라리 속이 곪더라도 겉으로 보기 멀쩡한 것이
그래도 인간적으로 살아갈 수 있더라) 그런 경험담이 있다면 말씀 좀 해주세요.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해야하는 일이긴 하나
제가 인생 경험이 적어 주옥같은 조언을 해주시면 제가 살면서 참고하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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