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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 수많은 사람들속에 나혼자 너무 외로웠답니다.

  • 19년 전

  • 2,194
5
안녕하세요~

어제는 친구 결혼식에 갔었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비가와서 날씨가 쌀쌀한대도 식장 안은 찜질방같더군요.. 머리를 호섭이 처럼 짤라버려서리.. ㅋㅋ 아시죠?..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다는거.머리카락에 땀이 적셔버리니 보기 민망하드라구요.. 친구들과 인사하고 몇명은 머리가 왜그래?.. 이렇게 묻는 애들도 있더군요.. ㅎㅎ 잠시 밖에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다들 머리 빠진 사람이 없더라구요.. 이제는 좀만 더 지나면 머리에 빛이 날지경이니.. 그 수많은 사람중에 혼자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머리도 어지럽고 기절할뻔했어요.. ㅎㅎ
항상 그랬듯이 부조하고 밥도 못먹궁(저 어디가서 돈내면 무조건 본전은 뽑는스탈인데)부랴부랴 사진찍을때즘 애들하고 인사하고 나와버렸어요..
밖에 나오니깐 얼마나 시원하던지.. ㅎㅎ
정말 영화에서 보면 사람들 많은곳에서 나를 향해 중심으로 뱅그르를 계속 도는 장면들 있자나요.. ㅎㅎ 어제 글터라구용..
집에 와서 한참을 누워있었어요.. 억울함이 였을까요 분노가 마구 솟더라구용.. 직장도 여자들이 많은곳이라.. 별명이 개미핡기랍니다.ㅠ.ㅠ 모자쓰고 일할수 있는 곳으로 옮겨볼까 하구용.. ㅎㅎ 생각중이랍니다..
어제 느꼇던 거지만 어디에 있던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걱정 일할때마다 머리걱정 .. 집에오면 녹초가 되서 누워있는 내모습을 보면서 맘이 아프네요.. 고수님들처럼 떳떳이 모습을 나타내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꺼 같아요..

새벽에 대다모 들어와서 글을 읽었더니 맘이 좀은 편해졌네용~~
감사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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