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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에 관한 여런분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이 듣고싶어요...

  • 19년 전

  • 1,837
6
안녕하세요...저는 29살의 남자입니다.

원래 저는 되고싶은 직업이 있습니다. 근데 잘 안되고 있어요.

거기다 한 1년전부터 탈모가 급속으로 진행되어서 한달전 상담을 받았습니다.

M자 탈모에 정수리 탈모까지..진행중이라고..

그로부터 프카와 미녹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로 1달정도 밖에 안되서 효과도 없고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되고싶은 직업에 대한 준비를 잠깐 뒤로한채 지금 알바 비스무리하게 일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인의 돈을 빌리고 월급이랑 해서 담주에 M자 탈모에 대한 모발이식을 받을예정입니다.

문제는 모발이식하고 계속 탈모가 진행되어 이식한 부분만 섬처럼 덩그러니 남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러면 적지않은 수술비도 .... ㅠㅠ

언제 그런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넓은 이마에는 모발이식 강추지만 유전탈모는 2~3년 지나면 도로묵이므로 비추라는 글을.....

한편으론 이식하고 꾸준히 프카와 미녹으로 더 이상진행안되게 관리 잘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희망의 기대도 합니다.

이제 결혼도 슬슬 준비해야하고,,, 여러 사람도 만나 사회의 한 사람이 되야하는데.. .. 고졸업후부터 바로 호프집 써빙, 카운터, 삐끼, 영업직, 노가다, 택배등등,, 하면서 넉살좋고 대인관계 좋다는 소리를 마니 들어서 대인관계 에 대한 100%자신감이 이제는.... 친한 선배 겨론식에도 못가게 될정도로 자신감이 결여되고 있습니다.

괜찮아 라고..속으로 다잡으면서도 순간적으로 쇼윈도에 비친 나의 휑한 머리를 보면... 벌써 임당수에 3만번이상 뛰어들 충동도 느꼈습니다.

이거 이식을 해야 하나요... 아님 제 맘가짐을 돌리고 현실을 직시하고 포기하고 살아햐 하나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전 제가 아들 낳으면 5살부터 공부시킬껍니다.... 의사공부 그것도 머리카락의사요..
그래서 나중에 나이 좀 먹고 탈모로 스트레스 받기전 제 아들놈보고 탈모완치약 만들라고 할껍니다.. 이 정말 젠장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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