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괜찮다가
최근 한 3달동안 또 털려서 여기 오게되었어요
매일매일 머리 찍고 체크하고 부피 어떤가 싶어서 묶어보고
감을때 빠지는거 세보고 난리도아니네요 ㅋㅋ
미녹시딜 하루2회로 늘리고 각종영양제 주문하고 과일&단백질 챙겨먹고있어요.
사실 미녹시딜정까지 주문했는데 이건 여기서 더 심해지면 생각해볼까 합니다..
유난떠는가 싶기도 하지만 대학생때 다이어트하면서 지나가는 자리마다 흔적 남기며 후두둑 떨어지던 머리카락들
탈모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어찌할줄 몰라서 잔머리 솟아나는거 보고 나는가보다 하고 방치한 결과가 그때보다 2/3밖에 안남은 현재의 숱 상태인지라 안그래도 없는 숱 잃고 싶지 않아요.
에스테틱 샵 차릴 계획인데 두피관련은 아니고 바디&얼굴&비만 이쪽이긴 하지만 머리숱없거나 탈모로 보이는 여자가 원장이나 직원으로 있으면 손님 입장에서 관리받고 싶지 않을거 같거든요.. ㅠ
어떤 부작용을 감수해서라도 머리털은 지켜야해요. 인생 플랜까지 다 꼬일수 있어서.. 안그래도 결혼&출산 다 포기하고 약까지 먹으면서 이러고 있는데..
고등학생때는 고무줄로 잘 묶고 다녔던거 같은데
지금 30대 완전한 탈모인이 된 지금은 고무줄 세번 묶는 머리가 초라해보여 묶고 다니지 않거든요.. 워낙 가느다란 머리카락이라 더 없어보이는것도 있구요.. 그냥 집게삔으로 틀어올린 머리 하나만 고수중인데 여전히 고무줄 하나로 질끈 묶은 헤어가 해보고싶긴 해요.. 이거하려면 앞머리 탈모도 문제라 이식할수도 있어서 미녹시딜 후두부까지 다 바르기로 했네요.
탈모도 그렇지만 숱이없는 여자구나 하는 시선을 받는것도 두렵습니다. 머리카락만 좀더 굵어져도 좀 살거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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