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의 발표대로라면 빌 게이츠가 십년 가까이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윈도우즈'라는 이름을 가진, 어찌보면 참으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하나로 세상의 돈이란 돈은 몽땅 갈쿠리로 긁어모았죠.
그런데 그런 빌 게이츠를 뛰어넘을 만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나온다면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지난 번에 본 뉴욕타임즈는 언젠가 그런 사람이 나온다면 그는 바로 '발모제'를 개발한, 아니 개발하는 사람일거라고 합니다.
정확한 자료는 아니지만 대략 추정해보면 전 세계 68억 인구중 1/4 인 17억명이 탈모증세가 있으며 그 절반이 훨신 넘는 사람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머리털이 다시 나는 발모제'를 개발한다면 현재 빌게이츠가 가진 재산보다 훨씬 많은 돈을, 훨신 짧은 시간안에 벌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말을 뒤집어보면 현재까지는 '머리털이 다시 자라도록 해주는 제품'은 그 어느 것도 개발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제품이 개발되었다면 그는 지금 벌써 노벨 의학상이나 화학상을 받았겠지만 아직까지 발모제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는 한명도,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그런데도 '발모'라는 솔깃한 거짓말로 빛나리들을 이중삼중 절망에 빠뜨리는 얄팍한 사람들이 있으니...
'두피를 건강하게 도와주어 탈모진행을 늦추거나 막아주는 제품은 있지만
아직까지 이 세상에 한번 빠진 머리털을 다시 자라게 해주는 약은 없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공동된 의견이고, 따라서 한동안은 빌 게이츠를 넘어서는 부자 역시 탄생하기 어렵지 않겠냐며 기사를 마무리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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