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 경험담 (실패 + 약간의 성공?) 조금 풀어봅니다.
저는 비교적 초창기에 프로스카 약신님을 접했습니다.
약 15여년 전부터 프로스카를 복용했었는데, 불행히도 아무런 차도가 없었습니다.
물론 아주 예전이라 약은 그나마 프로스카 하나 밖에 없었고, 요즘 처럼 복합제재는 들어 보지도 못 했을 때입니다.
면도날을 세워서 4등분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A4 용지에 떨어진 부스러기도 황금 보듯이 탈탈 털어 먹었습니다. 약을 구하기가 별 따기 보다 힘들 때여서....
그렇게 힘들게 구한 약이 2, 3년 되도록 별 차도가 없길래, (참 부작용이 엉뚱한 데서 나더군요? 다리 털이 모조리 다 빠졌습니다.
피부가 매우 흰 스타일이라 뒤에서 보면 여자 다리보다 더 미끈합니다.ㅎㅎㅎ)
차도가 없는데다 약 구하기도 힘들어 자연스레 끊으니 이젠 더 심해집니다. 아! 효과 없는 게 아니었고 그냥 현상 유지하는 게 이약의 효과이구나~하는 걸 느꼈죠. 그래도 안 사먹고 버텼습니다. 더 나빠 진 건 두말 할 것도 없고....
그러다가 하루는 지인이 풍성해진 친구의 전후 사진을 보여주면서 동일인이라고 하는 겁니다. 에이~ 그럴 리가~ 내가 3년 복용한 사람인데 아무 효과 없었어요~~ 했는데 이 지인이 하는 말이, 복합제재의 효과라는 겁니다.그러니 믿어 보시라!!!!!!
반신 반의 하면서도 욕심이 안 날 수 없었던 저는 '못 먹어도 고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복합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 지났나? 그 지인이 눈이 둥그래지는 겁니다. 났다 났어~! 풍성함을 기대했던 저는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며 에이~ 그럴리가~! 라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도 다 술 사라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그냥 술 사라고 하면 어디 안 살까? 하면서 투덜대며 집에오자마자 사진을 찍어서 예전 사진과 비교해봤더니 역시 복합제재의 효과는 꽤 큰 겁니다. 꽤 많이 달라져 있더군요. 맨날 같은 거울 방향으로만 보니 변화한 것을 몰랐는데 전후좌우상 방향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조해 보니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뭐 풍성한 걸 기대하는 건 지나친 욕심이겠지요? 겨우 가려질 정도는 되었습니다... 키가 조금 큰 편이라 머리 숙이지 않으면 상대방이 잘 모를 정도?
별게 다 경험이지만 어쨋든 제 경험상 약을 중간에 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약이 나오면 효과를 본 후 복용을 중단해도 되겠지만(그럴 날이 올까요?) 현재로선 더 이상 탈모가 진행이 안 되는 것 만도 큰 진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복용들 하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