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가루밀
  • 2등 회원등급 K46812010042601052007
  • 3등 회원등급 K5054437686
  • 4등 회원등급 K5055677861
  • 5등 회원등급 하늘달별
  • 6등 회원등급 K5046105720
  • 7등 회원등급 왕도토리
  • 8등 회원등급 K5041301349
  • 9등 회원등급 아아죠아
  • 10등 회원등급 K5047764226

탈모관리 제품속에 들어 있는 화학첨가제의 유해성

  • 18년 전

  • 2,916
3
제 1 차 화장품 공해

- 합성 계면활성제의 등장



[여성들의 피부가 거칠어지다]



1950년대 들어 나의 아버지 오자다와 다카아키는 태평양전쟁 중 폐쇄했던 화장품 회사를 다시 열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버지는 여성들의 피부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버지는 그 원인이 그 무렵 화장품에 넣기 시작한 합성 계면활성제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1955년의 일이다.

당시는 패전의 폐허에서 벗어나 경제가 고도성장하기
시작할 무렵이다.
도쿄 고라쿠엔에 제트코스터가 등장하고, '노이로제'라는
독일어가 사용되기 사작했던 때이기도 하다.

이렇듯 사회는 활기에 넘쳤지만 여성들의 피부는 오히려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합성 계면활정제에 의혹의 눈길을 보낸 이유는
화장품 대부분에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전후 미국에서는 세탁기에 사용하는
합성세제(소프리스 소프soapless soap)가 크게 유행했다.
이합성세제는 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에서 개발한 합성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졌는데,
경수에도 쉽게 녹고 세정력도 좋아서 빠르게 보급되었다.


미국은 또한 이 강력한 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물과 기름을 섞어 영양크림과 로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무렵에는 유분에 대해 최소한 10%의 합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유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하다.
예를들어 물과 기름의 비율이 6:4인 영양크림의 경우
4% 이상 합성 계면활성제로 유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약 40년 전에는 한 종류의 합성 계면활성제로는
며칠 만에 물과 기름이 분리되기 때문에 서너 종류를 같이
사용했던 것 같다.

조사한 바로는 당시 미국에서는 5~10% 합성 계면활성제를 넣어 영양크림을 제조했고, 일본에서는 계면활성제 4~8%로
미국보다는 조금 낮은 비율로 배합하였다.

[합성 계면활성제로 화장품을 만들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영양크림은 일반적으로
붕사(硼砂:붕산 나트륨 결정체)라는 알칼리제를 이용해
기름과 물을 섞는 방법(감화,비누화)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과학이 발전해 기름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해되며, 지방산과 물을 섞은 후 알칼리를 넣으면 크림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자의 방법으로 만든 것을 콜드크림,
후자의 방법으로 만든 것을 배니싱크림이라고 부른다.


이 둘은 모두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기름과 물을 섞은 것이다.

그러나 독일에서 개발된 합성 계면활성제는 비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유화력이 있었다.
이 합성 계면활성제가 일본에 들어오자 일본 화장품계에는
일대 변혁이 일어났다.


일본 화장품 회사는 다량의 물과 소량의 기름으로
완벽하게 유화된, 매우 부드러운 영양크림과 로션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된 것이다.
합성 계면활성제로 대량생산은 물론
장기간 보존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덧붙여 설명하면, 기름과 물을 섞는 약품을 '계면활성제'라고 한다. 계면활성제는

기름과 물을 섞어 화장품을 만들 때는
'유화제'라 하고, 기름때를 제거할 때에는 '세정제'라 한다.

계면활성제는 이렇게 용도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1868-1912)부터 만들어진 비누도
계면활성제의 일종이다.


1953년 당시는 비누와 합성세제의 주원료인 계면활성제를
구별하는 말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합성세제의 주원료는
'합성 계면활성제'라고 부르기 때문에 여기서도
계면활성제를 '비누'와 '합성 계면활성제'로
구별해 설명하겠다.



[세제 회사가 화장품 회사로 성장하다]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생필품이 된 세탁용
세제는 비누라는 천연 계면활서제가 아닌,
석유에서 만든 합성 계면활성제가 주원료이다.
세탁용 세제로 큰돈을 번 세제 회사는 대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이윽고 낮 시간에 방영되는 주부 취향
멜로드라마의 거대 후원사가 되어,
소프 오페라(soap opera:주부 취향 드라마의 후원사가 주로 비누 회사였던 데서 생겨난 말)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일본에서도 유명 세제 회사가 단기간에 대기업에
필적할 만한 화장품 회사로 성장해 드라마 후원사가 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생활 용품 업체인
'라이온'이나 '가오'가 그렇다.

세탁용 세제와 화장품. 언뜻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둘의 주원료는 합성 계면활성제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탁을 할 때에는
세정제, 화장품에 쓰일 때에는 유화제라 한다.
세제와 화장품은 친자매처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다.
일본의 화장품 대기업을 생각해보자.
라이온과 가오는 세제 회사이면서 화장품 회사이다.



자연계에는 지방산 알칼리 금속염이 여러 종류 존재한다.
비누는 그 가운데 물에 용해되기 쉬운
나트륨 또는 칼륨염을 말한다.
피부에 비누가 남아도 곧 세정력이 없어지지만,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사라지지 않아,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피부장벽을 파괴한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피부장벽을 파괴한다]



합성 계면활성제의 특징은 종류가 매우 많고,
병용과 증량에 의해 다양한 유화력과 세정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강한 세정력으로 표피 지질을 씻어 낸 후
표피의 중요한 피부장벽 기능을 떨어뜨려 각종 성분이나
약제를 피부에 침투시키는 것도 합성 계면활성제의 특징이다.



여기에서 '피부장벽'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피부장벽은 표피(피부의 가장 바깥쪽)의 피지 막과 각질층,
과립층을 가리키는데, 피부 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피부장벽이 있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
피부장벽이 있어 우리는 목욕을 하고,
바다에서 수영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없거나 파괴되었다면 조금씩 바닷물과 욕조 물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 살이

부풀어 오를 것이다.


합성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진 세제는 강력한 세정력과
침투력을 발휘해 피부장벽을 파괴한다.

그로인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해,
피부는 빠르게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면 노화가 진행된다.


그러나 피부병 등 약을 빨리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야 하는
'치료'인 경우에는 이 피부장벽 파괴가 이점이 된다.
약을 빨리 침투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피부장벽이 약물 침투를 차단하면 치료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피부장벽 파괴가 이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치료의 경우이다.



정상인의 피부장벽을 파괴하는 것은 피부 트러블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사용한다.
그런데 화장품에 들어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건강한
피부장벽을 파괴해 피부에 손상을 주고 있다.
화장품에 합성 계면활성제가 남용되어 피부장벽이 파괴된 것. 이것이 제1차 화장품 공해이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피부에 독성 물질을 침투시킨다]



아버지의 친구였던 도쿄 대학교 의학부 고故 다이노쿠 기헤이(오카야마 대학교 명예교수) 교수는
몇몇 화장품 회사를 상대로 했던 간사이 집단소송 경과를
설명한 책에서 화장품 회사 고문이면서도
피해자 측에서 증언한 아버지의 양심을 칭찬했다.


그런데 지금 일본에서는 이러한 예를 찾아볼 수 없다.

화장품에 대해 비판을 했으면서도 큰 화장품 회사
고문으로 취임하는가 하면, 화장품을 비판하다가 갑자기 입을 다물어 버리는 피부과 의사도 있고,
또 공무원 신분으로 화장품 광고에 등장하는 피부과 의사 등 그야말로 눈꼴사나운 행동이 늘고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의 결함은 피부장벽을 파괴해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 첨가물과 향료, 타르색소 등을 피부 속으로 침투시킨다는 점이다.
그 결과 흑피증(黑皮症:색소침착으로 피부가 갈색이나 흑갈색을 띠는 현상)의 원인이 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기미와 주름이 생기게 만들며,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보통 2~4%, 심한 경우에는 6%정도의 비율로 화장품에 배합되고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피부장벽을
파괴한다는 것은, 미백제나 발모제를 피부에 흡수시키기
위한 침투제로 쓰이고 있는 것을 보아도 확실하다.


최근 세명의 사망자를 낸 의약품인 발모제도
샴푸(합성세제)를 같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피해가 나지
않았을 텐데, 샴푸를 쓰지 않으면 발모제가 두피에 침투되지
못해 효과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합성 계면활성제는 약품의 침투제이기도 하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