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모 가량 480만원
다모다트, 아보다트 등 1일 1정 복용 중
수술 당일은 쪽잠 자다시피 했고 그 다음날 부턴 훨씬 편했습니다
한 일주일간은 고생해야되네요
담배는 계속 폈고요(하루 1갑)
술도 신경 안쓰고 마셨네요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에게만 수술한 사실을 말했고
다들 한결 같이 몰라보게 바꼈다고 합디다.
그 전엔 꿈도 못꾸던 소개팅도 했고 사귀기도 했었(ㅠㅠ)습니다.
부서 이동 후의 직장 동료들은 지금까지도 저의 수술 사실을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수술을 해도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입니다.
간혹 머리를 손으로 쓸어올릴 때 어느 정도의 고통이 생깁니다.
이게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식한 부위에 고통이 살짝 느껴집니다.
그리고 수술한 곳은 그나마 나은데 경계부분과 이식하지 않은 윗부분도 풍성한 건 아닌지라 스타일 낼 때 아쉽습니다.
이 부분은 중간층 머리가 더 자라면 보완될 거 같다고 헤어디자이너(수술한 사실을 고변하여 아는 분)가 말해주더군요.
이는 다른 미용실 디자이너도 비슷하게 말했습니다.
앞머리는 굵은데 가운데 머리가 짧고 얇아서 앞머리 길이와 맞추도록 해야될 거 같다고.
어쨌거나 수술을 하기 전과 이후는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떳떳(ㅠㅠㅠㅠㅠㅠㅠ)하게 맞이할 수 있으며
여자를 만날 기회도 자신감도 생겼으며
직장에서도 괜히 혼자 쭈구리처럼 자괴감에 빠지던 일도 없어졌습니다.
제가 아직 미혼이라 그런거고 만약 결혼을 했다면 수술 안했을 거 같습니다.
주변에 40대 중반의 탈모인들 보면 머리보다는 몸매를 더 보게 되더군요.
머리가 별로 없는데도 몸 관리 잘한 분들 보면 멋있더라구요.
근데 몸매도 머리가 빠진 분들 보면 뭐랄까 같은 남자인데도 매력 없는 남자처럼 보여서 ㅠㅠ
결혼 생각있는 미혼이라면 수술 강추합니다!
그게 아니라 기혼에다가 중년에 접어들어간다면 몸매관리를 하는게!
머리 풍성해도 몸매 관리 안하면 매력 없는거 같아요!
전 머리는 일단 수술했으니 몸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웃긴게 작년엔 복근에 왕자도 있었는데(대신 심한 M자)
올해는 뚱보인데 머리카락은 있으니(풍성까진 아니고...ㅠ)
신기하네요 ㅋㅋ
지인들이 하는 말이 작년엔 머리가 없어서 그렇지 매력적이고 잘생겨보였었다 라고 합디다.
술담배 줄이면서 몸매 관리도 파이팅합시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