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KBS 소비자 고발프로에서 가발업체들의 폭리와 품질에 대해서 고발이 있었습니다.
전 올해 9월 중순에 처음 가발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갔다가 너무 비싸서 밀란에 갔는데, 가격이나 서비스가 좋은 것 같아 밀란으로 했지요.
그러나, 막상 제품이 나와 썼는데, 머리를 만지는 디자이너 솜씨도 꽝이었고, 무엇보다 원가 15만원짜리를 130만원씩 받고, 월 1~2회 손질받는데 3만원 씩이라니 정말 속았다는 생각에 화가 납니다.
그런데 더 울화가 치미는 건, TV에 방송이 나가고, 불만이 제기되자, 회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의무사항으로 만들어 놓았다는겁니다.
그래서 오늘 씩씩거리며 회원가입을 했는데, 자유게시판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 많던 게시판의 글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정말 밀란의 소비자들은 순진한 것 같습니다.
0.03mm도 아닌걸 130만원에 사고, 그걸 리콜해준다는데, 리콜하면 0.03mm가나올까요?
또, 홈페이지에 0.03mm로 해놓고 전에 없던 오차범위를 만들어 놨습니다.
더 놀라운것은 그 오차범위가 0.02~0.2mm 랍니다. 세상에~
예를 들면 3m짜리 물건이 하나 있는데, 그 오차범위가 2m~20m랍니다.
이게 이해가 갑니까?
이제 밀란이 아닌, 중소업체를 좀 찾아보렵니다.
가격대비 품질 좋은 곳좀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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