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다 나아서 대다모를 잊고살다가사례공유를 위해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과거 대다모에서 여러 정보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했어요__)
저같은 경우 고3 수험생때부터 두피와 머리카락의 건강이 안좋았어요. 이전엔 케라시스,엘라스틴같은 여성용 샴푸도 쓰고
린스를 헹구는건지도 몰라서 린스를 바르고 다니기도 했었기에 그런 무지함으로 인해 탈모가 심해졌다고 지래 짐작하면서 살아왔었죠
결국 전역이후 두피가 지루성두피염이 될정도로 여드름도 생기고 울긋불긋해서 머리 깍을때마다 미용사들이 말해줬었거든요
머리가 엄청 얇아져서 미용사들이 머리 얇다고 말도 많이 해줬었어요
그러다 한창 수험생활하던 3년전쯤에 가장 탈모가 심했던거같아요. 정말 정수리가 많이 훤해져서
그때 처음 피부과가서 아보타드를 먹었습니다. 그때 대다모도 가입했죠.
그때 대다모에서는 아보타드의 부작용때문에 유부남이 아닌 남자들에겐 처방 잘 안해준다는 말이 대다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부분 프페를 먹든 인도산 카피약을 먹으라는 둥 말이 많았어요
근데 프페는 너무 비싸고 카피약은 믿을 수가없어서 아보타드만 먹었어요 그당시 제 나이가 20대 중후반이였으니 어렸을때도 이미 탈모가 심했기에 걱정이 심했습니다. 외가는 대머리이신분들이 많아서 걱정이 크더라구요
한 6개월정도 하루도 안빼고 꾸준히 먹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복구 되더라구요. 그리곤 나은 이후로
2~3개월 안먹으니 다시 구멍이 나기 시작햇어요. 그런데 돈도 뭔가 아깝고 해서 그냥 있었는데
나았습니다. 그리고 대다모는 제 기억에서 잊혀졌죠
그리곤 오랜만에 왔네요
코로나로 바깥도 잘 못다니는 동안 대다모에서 가지고있던 편견들에대해 제 사례를 이야기하고싶어서
들어와봤습니다. 제가 가졌던 편견들과 제 사례를 비교해서 몇몇가지 말해보겠습니다.
탈모 spec :
탈모진행기간: 고등학생(비듬이 많아지고 빠지기 시작함,비만)~군전역후 정수리 탈모를 느끼고 모자를 많이 쓰게됨. 전역 약 4년이후 약먹기 시작
탈모정도: 거울로 뒷머리보면 두피가 하얗게 보였슴.. 모자 많이 쓰고다녔음
탈모회복: 아보타드를 먹은후 일주일정도만에 지루성 두피염이 사라졌다. 그이후 손으로 털어도 머리카락이 안빠지기 시작했고 4개월쯤부터 가족들의 반응에의해 머리가 촘촘해진걸 자각하게되었다.
탈모상식에 대한 몇몇 [[[개인]]]경험:
1.약을 끊는다고 나왔던 머리가 다빠진다? 제 경우는 아니였습니다.그런데 약끊고 4개월정도 있었을떄는 머리가 좀빠지긴 했었습니다만 그이후 약생각없이 지내다보니 잘자랐네요
2.두타계열인 아보타드는 성욕을 떨어뜨리거나 정력을 낮춘다? 제경우는 아닙니다.. 약먹을당시 도리어 더 팔팔하다고 느낄정도였어요
3.자위가 탈모를 악화시킨다? 그렇게 생각햇었어요 저도 자위떄문에 머리가 더빠진다는 생각을 많이했거든요
근데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자위를 많이 했기때문에 탈모탓을 자위로 돌린거같아요. 자위를 굳이 끊지않고 회복중일떄도 많이 했었습니다
4.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전 상관없었습니다. 라면을 원체 좋아하고 아직도 무게있는 체형을 유지중인데도 회복과는 별 관련없었어요. 물론 무엇이든 다 잘먹는 식습관이기에 곡류 고기 다 잘 먹었습니다.
음 근데..한창 고탄저지다이어트 할떄는 약도 안먹던 때라 비교할수없지만 그때 머리 많이 빠져있긴했어요
5.탈모회복후 머리카락이 다시 굵어진다? 저같은 경우 약을 한창먹을떄는 그런느낌이 있었던거같아요 근데 지금은 머리 자체는 촘촘해졌는데 굵어진건 체감이 안되네여..ㅠ 약간 굵어진거같긴해요
6.운동을 하면 탈모가 회복된다? 저는 회복중에 운동을 그리 많이 한편은 아니였어요. 그냥 평소정도의 운동을 했었어요. 근데 한창 헬스했을떄 머리가 많이 빠진거같긴해요 그땐 단백질 보충제도 먹었었는데 왠지 보충제때문에 더빠졌나 하는 싸한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7.스트레스와 탈모는 연관있다? 제경우에는 이게 가장 연관있다고 생각들었어요. 약복용이 좋았던게 먹으면 왠지 나아지는 느낌이 컸기에 하루하루 잘먹을수 있었어요. 약복용이후 이런 플라시보 효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경감됐고 제스스로도 굳이 머리를 하루하루 살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일상생활을 했던거같아요
8. 모자착용과 탈모는 연관있다? 특정상황에선 있는거 같습니다. 탈모상식으론 자외선이 두피를 자극해서 머리를 더 빠지게 한다고 하기에 써야된다는 쪽과 두피 통풍을 위해 안써야 된다고하는데 둘다 맞는거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지루성두피염이 심했을떄 머리에 땀도 많이 났었거든요? 그떈 확실히 모자쓰면 머리가 우수수빠졌어요. 아보타드 복용이후로 지루성 두피염이 사라지고 부가적으로 머리에 땀도 잘 안나기 시작하면서 모자를 써도 머리가 더 많이 빠지는건 체감이 안되더라구요.
제 탈모생활을 돌아봤을때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저같은경우 지루성 두피염이 탈모의 가장큰 이유였습니다. 아보타드로 치료된건 정작용일지 부작용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샴푸는 꼭 남성용 샴푸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탈모가 나은 현재에도 남성용 샴푸를 안쓰면 비듬이 생기더라구요 (헤드엔숄더 포맨시리즈 좋아합니다)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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