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수능 끝나고 찍었던 사진이네요..사실 이때부터 시작을 했어야 했는데,,,>
<아마 작년 여름일겁니다,, 원래 두피에 뭐 많이 나긴 해서 나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 일수였는데, 점점 이게 짜증이 나더라고요,,,>
초등학생때 부터 숱 없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같은 반 여자애들도 장난으로 제 머리 묶어주다가 '어 너 머리 왜그래?'라는 말을 했던게 기억나는 거 보니깐요..
그 뒤 부터 계속 나이먹어가면서 주위에서 계속 너 탈모아니냐 라는 소리 들을때 마다 그냥 내가 숱이 없는거다 라고 생각만 했네요. 처음 병원갔던게 고3 수능끝나고 동내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당시에는 의사선생님이 경과기간을 지켜보자시길래 간간히 얼굴 비춰서 사진찍은 거 빼고는 따로 알아볼 생각조차 안했었네요.
이제 그러다가 전역하고 1년 아무 생각없이 학교 다녔습니다. 그래도 영 불편하고 신경쓰여서 올해 좀 큰 병원가서 진찰을 받으니깐 탈모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기분이 참 그렇드라고요. 억울하기도 하고 ...집안에 머리숱이 적으신 분들은 계셔도 탈모이신 분은 한분도 없으셔서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거 같네요.
결국 올해 2월부터 프페 먹기 시작했습니다. 잠도 왠만하면 11시즈음 자고, 술 ,담배 다 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딸 하려고 했는데 사실 지금까지 깨있는 이유가,, 오늘 못이기고 저질렀습니다..술, 담배보다 저는 금딸이 더 힘든거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확실히 금딸 하니깐 지루성 두피염은 덜해지는것 같더라고요. 낼부터 다시 금딸 시작해야겠네요
그래서 뭐 결론은 앞으로 좋은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탈모사실을 받아들이니깐 전보다 훨씬 편하기 하네요. 매일 휴대폰으로 정수리 볼때마다 기분은 안좋지만 그래도 끝까지 긍정적 마인드 가질려고 노력중입니다.
득모 할때 까지 모두 화이팅! 두서없고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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