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탈모 연예인빼고,,
소위 꽃미남이라고 불리는 배우나 가수 탈렌트,,이런 사람들 탈모 별로 없죠?
나이들어 티비나오는 잘생긴 연예인들 머리안빠지고 나이먹어서도 중후한 모습 유지하는거보면 심하게 배알이 틀립니다.
누구는 면상도 잘생겨,돈도 많이 벌어놔,,대가리털도 안빠져..
열받네요.
정말 남자는 머리가 외모를 결정하는 첫번째 요인아닌가요?
저역시 젊었을때는 머리숱이 너무 많고 까메서 항상 드라이하고 스타일링제발라 머리모양내고 다녀서 친구들이 다 부러워할정도였는데,,
80년대에 머리스타일링제 쓰고 드라이,고데,,할정도로 멋부리고 다녔다면 말다했죠?
삼단같은 머리 휘날리며 젊은시절 구가하던때가 엊그제같은데..
그때는 머리가 너무 많아 미용실가면 앞머리숯을 숯가위로 쳐줘야할정도로 엄청나게 많았지요.
지금 나이 사십넘고,20대때 머리숱없어서 머리스타일안나와 언제나 저를 부러워하던 친구는 그당시 머리 그대로여서 오히려 더 중후하고 스타일나오는데,,나만 머리 다빠져가고 거꾸로 그친구를 부러워하는 지경이 되었으니..이놈의 탈모란게 사람 비참해지게 하는 불치병아닌가싶습니다.
요즘 티비보면 절은애들이고 나이든남자연예인이고 간에 머리숯많아 머리스타일 멋지게내는 놈들보면 하늘이 원망스러워지고 예전의 제모습이 간절하게 그리워지면서 더 의기소침해집니다.
요즘처럼 남자머리 스타일이 다양해지고 멋지게 스타일링하는 기술이 발달된 시대에 그 멋있는 머리스타일한번 못내보고 맨날 나이먹어서 모자나 쓰고 다니는 제가 왜 이리 안되보이는지..
우선 모자를 쓰고다니니 옷입는 스타일 역시 제약을 받아 멋진 정장스타일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그져 무난한 캐주열복장만 고수하려니 더 염장이 저리네요.
패션이라면 정말 왠만한 패션리더들 한테 안빠질정도로 멋내고 다녔던 저였는데..
정장한번 입기가,그리 발가벗고나가는것처럼 고민되는걸까요.
게다가 무슨놈의 참석안할수없는 결혼식은 그렇게 자주 찾아오고,왜 노인네들은 그렇게 많이들 돌아가셔서 훤한 영안실조명아래 머리빠진 모습 고스란히 내놓고 돌아가신분 영생을 기원해야하는 자리에서 엉뚱하게 내모습이 저사람눈에 어찌 비춰질까 전전긍긍해야만 하는 그따우 개같은 경우를 겪어야 하는지 정말..
차라리 가발을 할까싶다가도 정말 마지막 남은 알량한 자존심 부스러기가 걸려 선뜻 용기도 내지못하고 뻑하면 가발회사에 전화상담하여 예약만 해놓았다가 좀더 참아보자며 예약취소전화를 하고마는 내모습..
그럴때 티비속에 나오는, 내가 해보고싶은 스타일의 멋진 헤어스타일을 해가꼬 약올리듯이 나옿는 연예인놈들을 보면 얼마나 질투심이 끓어오르고 눌러놓았던 울화통이 터지는지..
작년다르고 올해다른,한달전다르고 오늘다른 ,,,차라리 작년때만 같았어도 하고 얼마전의 과거시절이 그리워지는 요즘,정말 머리라는게 남자들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커다란 삶의 동력이 되는건지,반대로 또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하고 의기소침케 하는것인지 새삼 생각해봅니다.
정말 이럴때 김정철박사님인가 하는 분의 발모임상실험이 완전성공하여 기적의 발모제가 발명된다면 다시 중년에 접어든 희망없던 삶에 광명과 함께 젊은날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어 남은 삶을 정말 멋지게 살아갈수있을텐데..
제발 간절한 마음으로 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30대 접어들어서 찾아온 영혼을 갉아먹는 탈모라는 요물을 만나고부터 정말 얼마나 내삶이 많이 변해야했는지..
그런거저런거 생각하면 정말 탈모없이 건강한 머리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더 얼마나 머리가 더 빠질지,,프로스카를 복용한다고하지만 점점 더 나빠지는 머리상태를 생각하면 더 비참해질 내모습이 상상되어 날밤을 꼬박 세워버립니다.
특히 늦은밤에 대다모 사이트를 접속하는 날이면 그날은 백이면 백 날밤을 꼬박세우며 게시판글을 검색하느라 아침결에야 잠이 드는군요.
이젠 거울을 통해 제모습을 보는게 정말 싫어지네요.
800만화소다 1000만화소다 최신 디카는 다 사보지만 제모습은 절대 사진기속에 담지않으려 무의식중에 애쓰는 모습속에 남좋은일하려고 그비싼 디카를 구입하나싶어 자괴감에 빠져들기도 하구요.
아 정말 젊은날의 그 삼단같은 검은머리를 바람에 휘날리며 살수있는 그날이 돌아올수만 있다면 ...
쓰다보니 너무 쓸데없는 넋두리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나봅니다.
아뭏든 탈모동지여러분들 ,,우리들도 정상인처럼 자신감있게 살수있는 날이 곧 돌아오겠지요.
그날까지 절망하지말고 열심히 살아갑시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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